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백종원 "억울하다"…김재환 PD와 4시간30분 단독 대화
13,609 0
2025.05.09 15:22
13,609 0

https://www.newswhoplu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759

 

‘갑질 의혹’ 제기한 김 PD 공항 찾아 인터뷰…"방송인 아닌 기업인으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억울한 부분이 많다”며 입장을 밝혔다. 백 대표는 ‘갑질 의혹’을 제기한 MBC 시사교양국 출신 김재환 PD와 직접 만나 4시간 30분 동안 대화를 나눈 사실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에는 “4시간 30분, 백종원 대표와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3’ 프랑스 편 촬영을 마치고 귀국하는 백 대표를 공항에서 직접 찾아간 김 PD의 모습이 담겼다.

김 PD가 “촬영 잘하셨냐”고 묻자 백 대표는 “왜 이렇게 나한테 못살게 구냐”며 “감독님, 저하고 무슨 악연이 있냐”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나도 억울한 게 많지만 지금껏 아무 말 안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 PD가 “점주들은 얼마나 억울하겠냐”고 지적하자 백 대표는 “점주 얘기는 왜 나오냐”고 되물었다.

김 PD는 “‘골목식당’ 출연자들을 위생 문제로 빌런(악역)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고, 백 대표는 “그건 아니다”며 “사장님들에게 단 한 번도 인간적으로 가혹하게 한 적 없다.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고 반박했다.

영상 후반부에는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이어진 두 사람의 대화가 녹음된 내용이 포함됐다. 백 대표는 김 PD에게 “전화번호를 달라. 내일이라도 카메라 없이 단둘이 만나자. 겁나냐”고 제안했고, 김 PD는 “겁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후 김 PD는 백 대표의 회사에서 4시간 30분에 걸쳐 단독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PD는 “오해했던 부분을 해명하고 들은 부분이 있다”며 “이야기와 의견이 부딪치기도 했지만 반영할 부분은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인터뷰 전문은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김 PD는 백 대표가 방송 출연 과정에서 지나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백 대표가 마음에 들지 않는 출연자는 하차시켰고, 자신이 지명한 작가와 촬영팀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백 대표는 지난 6일 모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판과 의혹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직을 쇄신하고 가맹점주와의 상생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25 12.23 29,6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5,0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1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195 정보 산타 루돌프 눈사람 코디한 트와이스 15:30 69
2943194 기사/뉴스 윤종신·정용화→허지웅, 故 김영대 향한 추모…"나중을 약속하지 말자" 15:29 182
2943193 이슈 '용감한 형사들' 측, 이이경 하차설에 “당분간 녹화 불참” 15:29 64
2943192 이슈 5세대 신인남돌로 보는 아이돌 레드카펫 대형 차이.jpg 14 15:27 721
2943191 이슈 [가요대전] 오늘 더멋진 껌질겅 2 15:26 447
2943190 이슈 2년전 임영웅 콘서트에 다녀가셨던 98세 어르신 근황 5 15:26 707
2943189 이슈 브라질 넷플릭스 연프 <내 한국인 남자친구> 예고편.jpg 20 15:24 1,275
2943188 유머 크리스마스에 한인타운 가는 이유.jpg 13 15:24 1,489
2943187 유머 이케아 가구를 감가 전혀 없이 사용하는 방법 3 15:23 1,136
2943186 이슈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아이브 25 15:19 1,574
2943185 정치 많이 잊은 것 같은데 두달 전 국정감사에서 눈물 쏟은 검사도 쿠팡 때문임 7 15:19 950
2943184 유머 산타의 정체를 알아버린 애기 5 15:18 914
2943183 이슈 돈이 풀릴때 시장에 참여 안하면 자산은 증발함 (투자의 필요성) 9 15:18 945
2943182 이슈 SBS 가요대전 엔믹스 레드카펫 10 15:17 915
2943181 이슈 [LIVE] 한로로 (HANRORO) - 재 I 4TH 단독콘서트 [자몽살구클럽] 15:16 120
2943180 이슈 동방신기 데뷔 22주년 기념 굿즈 10 15:15 710
2943179 유머 '브이' 해달라는데 고기 '부위' 얘기해주는 아빠 안성재 4 15:14 1,273
2943178 유머 ㅅㅍ) 흑백요리사2 1,2라운드 승리 요소 중 하나(?) 24 15:13 2,358
2943177 유머 손종원 셰프가 윤남노셰프랑 삼겹살 안먹어준 이유ㅋㅋㅋㅋㅋ.jpg (유머카테) 34 15:11 2,929
2943176 유머 인사성이 밝은 아이돌 4 15:10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