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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차이나머니 밀려온다”…미니소 이어 요요소, 징둥닷컴도 국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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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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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통기업들 국내 시장 진출
징둥닷컴 한국 물류 사업 시작
요요소 국내 매장 입점 예정
“중국 자본에 국내 기업들 밀릴까”
 
징둥로지틱스. [사진 = 징둥로지틱스 제공]
징둥로지틱스. [사진 = 징둥로지틱스 제공]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테쉬’(알리·테무·쉬인)가 한국 시장에 들어온 데 이어 타 중국 유통기업들도 연이어 국내 진출에 나서고 있다.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미니소와 요요소에 이어 중국 최대 이커머스로 꼽히는 징둥(Jingdong)이 국내 진출을 본격화한 것이다.

중국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눈독을 들이자, 국내 유통사들은 긴장하는 모양새다.

9일 업계 따르면 징둥닷컴(JD.com) 산하 물류 자회사 징둥로지스틱스가 최근 인천과 경기도 이천에 자체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판매자들의 물류 사업을 대행한다.

인천 센터는 미국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의 한국 내 물류 대행과 국내 뷰티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업무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 센터는 반려동물 전문몰 전용 물류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징둥은 2개의 물류센터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3PL(제삼자 물류)과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도 지역에서는 최단 12시간 내 배송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점차 그 범위를 넓혀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징둥닷컴이 한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요요소. [사진 = 요요소 홈페이지 캡처]
요요소. [사진 = 요요소 홈페이지 캡처]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요요소’(YOYOSO)도 국내 입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전북 군산 내흥동 신역세권의 한 상가에 요요소가 입점할 예정이다. ‘요요소’는 중국의 대형 잡화 브랜드로, 중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프랑스 등 전 세계 50개 이상 국가에 3000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요소는 생활용품과 뷰티 제품뿐만 아니라 자체 PB상품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다이소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중국의 저가 생활용품 유통업체들이 자국 내 내수 위축에 따른 위기 극복 및 외국에서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후략)

변덕호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ddoku120@mk.co.kr)

https://www.mk.co.kr/article/113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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