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 남양주북부경찰서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8일 오후 5시께 남양주시 별 내동에 사는 80대 남성 ㄱ씨가 실종됐다고 가족이 신고했다. ㄱ씨는 당시 집에서 키우던 개를 찾기 위해 인근 수락산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39명과 구조견 등을 동원해 수락산 일대를 밤샘 수색했으나 ㄱ씨를 찾지 못해, 9일 동이 트자마자 수색을 재개했다. 이 결과, 오전 8시께 구조견이 ㄱ씨를 발견했다. 그러나 ㄱ씨는 이미 의식과 호흡이 끊긴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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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A씨는 후두부에 손상을 입고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으며,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산을 오르던 중 실족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