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표절 논문 취소 규정 없다?"‥김 여사 '학위 취소' 미루는 숙명여대
21,488 17
2025.05.08 20:42
21,488 17

https://youtu.be/IrD8mci2EM8?si=5zEu8LNwOkv0qnnB





김건희 여사는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석사 학위 논문이 4년 먼저 나온 번역서를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숙명여대는 조사에 나선 지 3년이 지나서야 올해 2월 "표절"로 확정했습니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참고문헌에서조차 원문 표기를 누락한 것은 사회적 통념과 학계의 보편적·통상적 기준에 근거하면 '표절'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73일째, 숙명여대는 김 여사에 대해 학위 취소는 물론 어떤 징계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징계 수위를 논의하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결정을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이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학위를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한 건 2015년, 그 전에 받은 김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할 수 있는지를 두고 결론을 내리지 못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규정에 따라 석사 학위의 근거가 되는 '표절' 논문을 "철회"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 역시 당사자인 김 여사가 스스로 "철회"하지 않으면 강제로 적용할 수는 없다고 봤습니다.

"논문을 강제로 취소하는 건 당사자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란 주장까지 나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숙명여대는 '학위 취소'가 가능한 규정을 소급 적용할 수 있을지 정부에 문의했지만, 교육부는 "학칙에 대한 유권 해석은 정부가 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신동순/숙명여대 중어중문학부 교수]
"김건희 씨 논문 표절에는 학위 취소가 원칙입니다. 그것이 공정이고 상식입니다."

숙명여대는 조사 이후 징계를 확정하기까지의 기한을 별도로 두지 않고 있습니다.

'표절 비율'도 끝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지난해 총장 선출에 앞서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고 말해 왔습니다.



MBC뉴스 이해선 기자

영상취재 : 정영진 / 영상편집 : 김관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303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316 02.20 29,5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5,1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14,0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3,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21,6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9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043 기사/뉴스 "한국인 혐오" "韓 제품 절대 사지말자"…'연대 불매' 나선 동남아, 왜 09:54 24
3000042 유머 독도가 한국꺼인 과학적 이유 09:53 60
3000041 정치 이재용 전 아나운서 "전한길 콘서트 성격 인지 후 바로 거절" 09:52 128
3000040 기사/뉴스 [아침에 이슈] 산림청장이 '산불 조심 기간'에 음주운전 1 09:52 57
3000039 기사/뉴스 이서준, ♥7년 연인과 웨딩마치..박소담→이상이 한예종 의리 빛났다 [핫피플] 5 09:51 1,113
3000038 기사/뉴스 성소수자 혐오 표현 쓴 이충상이 인권침해 피해자?… 인권위서 또 심의 09:51 96
3000037 기사/뉴스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에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7 09:51 188
3000036 기사/뉴스 김남길, 팬미팅 투어 개최…"서울→오사카·도쿄 확정" 7 09:50 112
3000035 정치 전한길, '거짓 섭외' 논란… 태진아 법적 대응에 "외압 탓" 적반하장 3 09:47 344
3000034 기사/뉴스 '안지현과 열애설' 성백현 "'환승연애' 현커도 재회도 아니다" 3 09:47 680
3000033 기사/뉴스 [일문일답] '은애하는 도적님아' 홍민기 "임재이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애틋 종영 소감 09:45 219
3000032 이슈 'SM 여돌 수록곡 그 자체'라는 하츠투하츠 노래... 09:43 341
3000031 기사/뉴스 [비즈&트렌드] "중산층도 임대주택에 산다"‥'역세권 30평대' 2 09:43 292
3000030 기사/뉴스 [KBO] '노시환 307억 계약' 한화 손혁 단장 일문일답 3 09:42 459
3000029 이슈 (속보) 5년 수익률 코스피가 나스닥 역전 6 09:41 1,240
3000028 이슈 팬들 난리난 이즈나 봄동비빔밥.jpg 9 09:41 1,579
3000027 기사/뉴스 '박신혜♥' 최태준,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주지훈·정려원 한솥밥 1 09:40 711
3000026 이슈 미국과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새판짜는 유럽 소식................... 12 09:38 1,756
3000025 기사/뉴스 세븐틴 도겸, 웹툰 '화산귀환' OST 참여…23일 발매 3 09:38 203
3000024 유머 처음보는 신기한 앵무새 혀 4 09:37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