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문수 “난 당비만 수십억 낸 사람…정당이 나서서 불법행위”
25,983 8
2025.05.08 19:15
25,983 8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50508/131568338/2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강변서재에서 ‘후보 단일화’ 회동을 마친 뒤 포옹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5.8/뉴스1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당 지도부를 겨냥해 “한덕수 후보(전 국무총리)께서 단일화가 안 되면 후보 등록을 안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후보와 단일화를 해야 된다고 정당이 나서서 온갖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것은 역사상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 “(후보 교체 강행 등) 당의 공식 후보를 해치는 행위는 엄중하게 문책하겠다”고 경고했다. 당 지도부가 내건 단일화 데드라인(11일)을 사흘 앞두고 김 후보와 국민의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무소속 예비후보인 한 전 총리와 두 번째 단일화 회동을 벌인 뒤 기자들과 만나 “이런 현실은 불법하고 부당하고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봐서 굉장히 개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한 전 총리와 이틀 연속 만났으나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헤어졌다. 김 후보는 ‘당 지도부의 불법 행위’라는 법률적 근거에 대해 국민의힘 당헌 74조를 언급하며 “선거에 관한 일은 대통령 후보가 당무 전반에 대해 전권을 가지는 위치에 있는데 제 이야기를 단 하나도 안 받아들이는 게 국민의힘 지도부”라고 했다.

김 후보는 ‘한 전 총리보다 여론조사 지지율이 낮다’는 지적에 “처음 출마했을 때 지지율이 높았는데 한 후보 문제가 나오면서 경선 전반이 소위 말하는 김이 많이 빠졌다”며 “반기문 UN총장 알지 않느냐. 아주 훌륭한데 실제 뛰어보면 못 뛰고 그만뒀다. 이게 정치이고 선거”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당 지도부와 한 전 총리에게 일주일가량 선거운동을 벌인 뒤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진행하자고 제안한 상태다. 김 후보는 “몇 번씩 조사하고 경선 다해서 뽑아놓은 사람 바꿔치는 건 정직하지 않은 행위”라며 “여론조사 지지율은 방법 시점에 따라 다 다르다. 고정된 게 아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내가 당비만 수십 억원을 낸 사람”이라며 “경기지사 선거 한 번 할 때마다 10억 원씩 헌금했다. 20억 원 이상 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입당하지 않은 채 단일화를 주장하는 한 전 총리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전 총리는 이날 회동에서 단일화에 성공하면 입당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김 후보는 이를 두고 “후보 만들어주면 입당하고 안 만들어주면 빠이빠이다. 이런 게 정당 역사에 어디있나? 세상 천지 공식 후보 뽑아놨는데 앞에서 이런 얘기를 들어본 적 있나”라며 “이런 건 소설에서도 본 적 없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275 02.24 21,5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42,3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9,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30,9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79,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2,2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0,4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2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7,9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610 기사/뉴스 [속보] 박찬욱 감독, 칸 영화제 심사위원단장 위촉…한국인 최초 13:38 16
3003609 이슈 아이브고등학교 졸업 UCC 13:37 10
3003608 기사/뉴스 [자막뉴스] "부동산 중심 K-자산 변곡점?"…외신도 경악한 역대급 'K-불장' 13:36 81
3003607 이슈 갤럭시 S26 울트라 사생활보호 기능 부분 적용 실제 사용.GIF 13 13:35 490
3003606 기사/뉴스 (일본) 주연은 술만취 주거 무단 침입 방뇨, 감독은 오늘 음주음전 체포 보도된 하마사키 신지 용의자의 2025년 공개 영화 「배뱀배뱀뱀뱀파이어」 13:35 158
3003605 기사/뉴스 YG플러스, 블랙핑크 투어 효과... 영업이익 323억 흑자전환 4 13:33 205
3003604 기사/뉴스 [단독] 신예은, 원톱 주인공 우뚝..'여고생왕후' 주인공 5 13:31 1,030
3003603 정보 배우 박신양 개인 전시회 홍보 영상(직접 샤갈 해줌) 24 13:26 1,952
3003602 이슈 은채의 스타일기 리턴즈 커밍순 9 13:22 972
3003601 기사/뉴스 "직매입 이익 위해 납품업자에 희생 강요" 쿠팡 과징금 22억 원 제재 4 13:22 285
3003600 이슈 박찬욱 감독, 제7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38 13:22 1,084
3003599 이슈 암흑기 탈출을 위한 어느 스포츠팀의 비과학적 노력 5 13:21 1,157
3003598 기사/뉴스 중국 드라마 이정도일 줄이야…2040 女 '오픈런' 우르르 118 13:20 6,605
3003597 기사/뉴스 ‘왕의 귀환’ 엑소, 음방 그랜드슬램→통산 8번째 밀리언셀러 등극 23 13:19 418
3003596 이슈 헤어 스타일 확 바꾸고 비주얼 물 오른 아이돌.jpg 5 13:18 1,965
3003595 정치 "사기당해" 이 대통령이 질책한 '열차업체' 자산 159억원 가압류 15 13:18 1,024
3003594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 정답 8 13:17 238
3003593 이슈 미장에 있다는 코스피 3배 레버리지 14 13:17 2,295
3003592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갑자기 볼하트한 이유;;; 34 13:16 2,514
3003591 정보 2026년 세계주식시장 순위 top 15 29 13:13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