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는 2021년 한창 KBSN 해설위원으로 열일하던 봉중근
기분좋게 만취상태로 귀가하다가 집근처에서 길가에 있는 공유 전동퀵보드가 보였고
그걸 타보고 싶어진 봉중근은 앱으로 결제하고 락을 풀고 어쩌거 이런 절차를 전혀 모르고 그냥 씽씽이 타듯 올라타서 발로 밀려다 당연히 잠금상태라서 넘어져 그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고 (락 걸려서 움직이지도 않음)
쓰러진 취객 봉중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해 경찰 및 구급대 이송해서 응급실에서 정신을 차렸고
사건 경위를 확인한 경찰이 음주상태로 전동퀵보드에 올라타는건 음주운전임을 알려준 후
다른 형사처벌 없이 범칙금 10만원 + 면허취소 처분을 내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