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40㎜…제주엔 시간당 50㎜ 남해안 20㎜ 퍼붓는 곳도
다음주 목요일 남부·제주에 또 비…이후 낮 최고 28도 '후끈'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9일부터 시작된 봄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고, 일부 지역은 월요일인 11일 새벽까지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나타나겠다. 이런 날씨 변화는 한반도 주변 기압계 배치가 전형적인 봄철~초여름 대기순환 흐름을 보이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새벽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에서 시작되는 비는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9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고, 충남과 전북 내륙은 10일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북은 10일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서는 11일 새벽까지 비가 남을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 서울 등 수도권은 10~40㎜, 강원권은 10~50㎜, 충청권은 10~40㎜다.
남부지방에서는 전남 남해안에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 예상된다. 그 밖의 전라권은 10~4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 울릉도·독도는 5~20㎜, 경상권 내륙은 10~40㎜가 예보됐다.
제주도는 이번 비의 영향이 가장 크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산지 기준 200㎜ 이상, 남부 중산간 지역은 15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다. 제주 북부에도 20~6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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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 하층의 남서풍 유입이 강화되면서 다음 주말인 16~17일쯤엔 낮 최고기온이 25~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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