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당 측, ‘대법원 판결에 헌법소원’ 가능케 한 법안 발의
12,978 31
2025.05.08 17:13
12,978 31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5/05/20250508542719.html

 

정진욱 의원 “헌법소원심판 청구 사유에 ‘법원 재판’ 추가 내용”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대법원 판결에 대해 헌법재판소 헌법소원으로 다시 심리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헌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법원이 명백한 위헌적 법률 해석 시 헌재가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게 하는 사실상 '4심제'로의 전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이날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는 사유에 '법원의 재판'을 추가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7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독일·스페인·오스트리아 등 다수의 대륙법계 국가에서는 법원 재판을 일정한 요건 아래에 헌법소원 대상에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재판 제도의 보편적 발전 흐름에 부합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서울고법에서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 기회 보장과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앤다는 이유로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짚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에 따른 사법부 불신이 커졌고 대법원의 재판 신뢰 회복 및 국민 권리 수호를 위해서라도 이 법안의 추진 당위성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대법원이 지난 1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해 9일 만에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으나, 이후 서울고법이 해당 재판의 첫 공판기일을 당초 이달 15일에서 대선 이후로 연기한 상황을 짚은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아울러 "법원 재판에 대해서도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이 중대하게 침해된 경우, 헌법소원을 허용하도록 함으로써 헌법재판 제도의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국민 권리 구제 수단을 실질화하려는 것"이라고 법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현행 헌법재판소법 68조 1항은 "공권력의 행사 또는 불행사로 인해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받은 자는 법원의 재판을 제외하고는 헌재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는데, 이번 개정안에서는 해당 조항에서 '법원의 재판을 제외하고는'이라는 문구를 삭제하는 내용이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해당 법안이 현행 3심제 재판에 더해, 대법원 판결이 헌재 판단까지 받게 하면서 사실상 '4심제'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31 01.01 109,0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7,1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6,0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8,3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2,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9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088 이슈 미국 증시 다우존스·S&P500 최고치 경신 1 09:30 268
2955087 이슈 일본에서 난리난 한 라멘집 사건 요약 4 09:29 738
2955086 이슈 두쫀쿠를 모르는 이서진, 김광규 09:29 199
2955085 유머 철도 덕후들 경쟁붙고 난리난 굿즈 6 09:28 377
2955084 이슈 예전부터 궁금했던 게 마르크스 사진 찍는데 옷 안에 손은 왜 넣고 있는 거임? 4 09:27 553
2955083 기사/뉴스 카와무라 유키, NBA 불스와 재계약 2WAY 계약 09:25 63
2955082 유머 마주보고 탈춤추는 용인시 갈색곰들 루이 후이 ㅋㅋㅋ 5 09:25 353
2955081 유머 서비스가 후한 집주인 4 09:25 430
2955080 기사/뉴스 [단독] '하트시그널4' 김지영 엄마 된다…사업가와 2월 결혼 '겹경사' 13 09:25 1,227
2955079 기사/뉴스 정용진 회장, '이마트 매출 1위' 죽전점 방문..."압도적 1등 전략 펼칠 것" 2 09:23 448
2955078 유머 ??? : 빨리 밥 주고 와 09:22 285
2955077 기사/뉴스 [단독]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 2월 착공 목표 지하 철거·본공사 병행 3 09:21 411
2955076 기사/뉴스 코스피 상승분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88%를 차지함(어제 기사) 24 09:19 1,189
2955075 이슈 실시간 곱버스 근황 400원대....jpg 11 09:19 1,909
2955074 이슈 나라가 망하는데 배팅한 사람들 근황😆😆😆.jpg 17 09:15 2,162
2955073 이슈 다이어트모델하는 거 남편한테 허락 구해야 하는 일인가 46 09:15 2,478
2955072 유머 눈동자로 뭘 원하는지 힌트를 주는 강아지 5 09:15 640
2955071 기사/뉴스 손담비, 시동생 성폭행 '악플 소송' 냈다.."50만원 배상하라" 34 09:14 2,279
2955070 유머 불안형 여친과 안정형 남친 4 09:11 1,209
2955069 이슈 환승연애4 조유식 둘러싼 남녀 입주자 대립각, 진실의 밤→분위기 절정(환승연애4) 09:10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