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논문 표절 73일째 침묵"…숙대 구성원, 학위 취소 촉구
9,053 14
2025.05.08 12:19
9,053 14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논문이 표절로 최종 판정된 지 73일이 지난 가운데 숙명여대가 징계 계획을 내놓지 않자 동문과 교수, 재학생이 석사학위 수여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와 김 여사 논문을 최초 제보한 교수, 재학생 모임은 8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여사의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한 징계 절차에 즉각 착수할 것을 학교 측에 요구했다.

유영주 숙명민주동문회 회장은 "2022년 8월 김씨 논문에 대해 48.1~54.9%의 표절률을 갖고 숙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에 제보했으며, 지난 2월25일 정식으로 표절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의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냈고, 접수됐다는 메일을 학교로부터 받았지만 그 뒤로 (징계 절차에 대해) 아무 대답도 없는 상태"라며 "제보자로서 이의신청을 하지 않아 모든 권리를 잃은 것 같아 참담하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학교 측과의 소통이 사실상 단절된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학교가 유 회장에 보낸 표절 확정 공문에는 담당자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등 기본적인 연락처조차 기재돼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논문 검증을 맡았던 신동순 숙명여대 중어중문학부 교수는 "58쪽 분량의 석사 논문을 나흘간 검증했고, 표절률은 48.1~54.9%였다"며 "학술계에서 표절은 명백한 부정행위고, 연구윤리엔 원칙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교수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을 겨냥해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는 말로 의지를 보이며 총장에 선출됐는데, 지금 학교는 그 정의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이제 우리도 그 말을 돌려 드린다"고 말했다.

황다경 숙명여대 재학생(재학생 모임 '설화' 대표·23학번)은 "김씨의 표절 사실이 확정되며 학생들은 이제 정의가 이뤄지리라 기대했지만, 지금까지도 학위 취소는커녕 징계에 대한 지연 이유조차 설명하지 않고 있다"며 "학교는 더 이상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곳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2889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272 02.15 27,6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2,4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26,1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0,0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33,9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4,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4,3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2,6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876 유머 아기까치에게 복을 받아가세요 7 19:25 293
2994875 이슈 2026 보그 리더, 여성 17인과 함께한 3월호 ‘보그 코리아’ 커버 공개 (노라노, 윤여정, 김혜수, 이나영, 매기 강, 서현진, 신혜선, 김연아, 최소라, 박규영, 심은경, 하예린, 김유정, 김도연, 애니, 가원, 엘라) 5 19:25 411
2994874 유머 꼬마를 위해 동료의 인형을 빼앗는 중국선수 3 19:24 649
2994873 유머 강아지 먹방인데 애 눈빛에 초점이 없음ㅋㅋㅋㅋㅋ 3 19:24 435
2994872 유머 콩송편 먹이지 마세요 천인공노할 범죄입니다 8 19:23 562
2994871 이슈 발베니17년 갈비는 ㅈㄴ맛있었습니다 3 19:23 510
2994870 유머 오늘이 진정한 새해다 2 19:21 257
2994869 이슈 미야오 Churrrrr 설날 인사 업로드 1 19:21 68
2994868 유머 남친 어머니가 20억 주며 헤어지라고 한다면? 54 19:18 1,885
2994867 이슈 15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만추” 19:18 94
2994866 이슈 지금 상당수의 국내 축구 팬들이 민원을 걱정하고 있는 이유.txt 19 19:17 1,649
2994865 이슈 한복 입은 루이 암스트롱 7 19:14 1,107
2994864 유머 엄마가 수제로 만든 프리미엄 갈비 16 19:13 2,748
2994863 유머 러바오 귀 vs 푸바오 다리.jpg 15 19:12 1,046
2994862 유머 설날에 하는건 성묘입니다 잘못 말하면 큰일나요 (주어 파묘ㅋㅋㅋㅋ 19:11 675
2994861 이슈 2026 설날 여자아이돌 한복 모음 8 19:11 506
2994860 이슈 저의 피 속에는 진한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한국인이세요. 한국영화와 한국에 관한 모든 것을 사랑하는 건, 딱히 이유를 들 필요조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엄연한 사실이니까요. 당연히 제 조국을 사랑하는 것일 뿐입니다.jpg (한국 수요상이라고 생각) 10 19:10 2,466
2994859 이슈 [2026 밀라노올림픽] 한국 선수들의 도시락, 먹어봤습니다! | 꽉잡아 원정대 ep. 13 1 19:09 756
2994858 유머 크록스x레고 콜라보 신발 1 19:09 1,216
2994857 이슈 (절망편) 한복 입고 망한 두쫀쿠 만드는 에이티즈 3 19:09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