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식사 중 '쩝쩝 소리'에 밥맛 뚝⋯참을 수 없다면 이렇게 해보자"
19,068 20
2025.05.08 10:28
19,068 20
지난 7일 치과 전문의 후카미 하야토 박사는 일본 매체 후지 뉴스에 쩝쩝 소리가 나는 원인과 이를 참기 어려울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대처 방법 등을 소개했다.

후카미 박사에 따르면, 저작음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은 입 주변 근육의 약화다. 입술을 둘러싼 '구륜근(입둘레근)'은 평소 표정이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용되지만, 이러한 활동이 부족하면 나이가 들수록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린 채 음식을 씹게 되고, 이 과정에서 쩝쩝거리는 소리가 쉽게 발생한다.


혀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은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음식물을 입 안에서 이동시키고 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혀의 기능이 떨어지면 저작 동작이 비효율적으로 변하고, 결과적으로 저작음이 커질 수 있다.

코 대신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도 영향을 미친다. 비강 호흡이 어렵거나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음식을 씹게 된다. 이 때문에 음식물이 입 밖으로 보일 수 있고, 저작 중 발생하는 마찰음이 외부로 그대로 전달돼 소리가 더욱 두드러지게 들린다.


비만 역시 관련이 있다. 체중이 늘면 혀도 커지고 움직임이 둔해져 음식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게 되며, 그 결과 입으로 호흡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치아에 잘 붙거나 씹기 어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도 쩝쩝 소리의 원인 중 하나다. 끈적이거나 질긴 음식은 혀로 떼어내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움직임을 유발하고, 저작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리가 더 크게 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치아 배열이나 편도선 비대와 같은 해부학적 요인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식사 중 쩝쩝 소리를 내는 사람에게 이를 직접 지적하는 일은 쉽지 않다. 자칫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고, 특히 손윗사람일 경우에는 지적하더라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도저히 참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

후카미 박사는 입을 다물면 저작음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난보다는 부드럽게 입을 닫도록 유도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조금만 천천히 먹어보는 게 어때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입에 넣는 건 아닐까요?" "식사할 때 입 안이 보이네요" 등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혹시 자신의 저작음이 걱정된다면,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스마트폰 등으로 식사 중 소리를 녹음해보거나 △조용한 환경에서 식사해 보는 것 △거울을 보며 식사하는 습관을 통해 입의 움직임이나 소리를 점검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30356?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242 00:04 20,8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3,8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61,4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0,9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74,7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0,0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6,7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8,9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2426 이슈 오늘은 봄을 덮고 잠드는구나 17:31 16
3042425 기사/뉴스 이명세 감독 "비상계엄 당시 긴장감 담아…시민들 주연상 받길" 17:31 4
3042424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일 부산서 보낸다 1 17:28 297
3042423 기사/뉴스 [단독] 쯔양 첫 단독 예능 온다..ENA, 新먹방투어 프로그램 론칭 2 17:26 464
3042422 기사/뉴스 [단독] JTBC, 지상파3사에 각각 140억 최종 제안 "단독중계 하지 않게 돼" 14 17:26 1,125
3042421 이슈 빅뱅 코첼라 무대 보러 온 로제 리사 1 17:25 533
3042420 기사/뉴스 마라탕 또 식중독균 검출… 이번엔 ‘땅콩소스’가 더 위험 17:25 162
3042419 이슈 딸꾹질 같은 재채기 하는 아기호랑이 설호 3 17:25 223
3042418 이슈 [안방1열 풀캠4K] 키빗업 'BEST ONE' (KEYVITUP FullCam) @SBS Inkigayo 260412 17:25 22
3042417 유머 전무후무 할 것 같은 코첼라 무대 8 17:24 1,224
3042416 유머 짹에서 알티 좀 탄 한국인 남자친구의 특징 23 17:22 2,154
3042415 이슈 무조건 감동 받는 20대 여자 생일 선물 17:22 946
3042414 이슈 개에 물려도 주인은 책임지지않아요. 12 17:21 1,317
3042413 기사/뉴스 한낮 최고 30도 육박 돌연 초여름…내일도 '더위' 계속 5 17:21 521
3042412 유머 트럼프 행동을 한달 전에 예언한 디시 군갤 유저 12 17:20 1,605
3042411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포토이즘 비하인드 포토 2 17:19 169
3042410 기사/뉴스 낮 기온 26도, 엘니뇨 조짐 속 ‘뜨거운 봄’ 시작…올여름, 얼마나 덥나 9 17:19 490
3042409 이슈 [LIVE] 한로로 (HANRORO) – 하루살이, 귀가, ㅈㅣㅂ [더 글로우 2026] 17:18 86
3042408 기사/뉴스 BTS와 새로운 식문화 제안…팔도·hy, 글로별 겨냥 '아리' 론칭 8 17:16 952
3042407 이슈 최근 1년간 한국 유튜브뮤직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 TOP20 31 17:16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