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금 딱 먹기 좋은데…'철없는 바다'에 꽃게·주꾸미 도망갔다
14,959 0
2025.05.08 08:28
14,959 0

이례적 기후, 수산 물가 비상


이례적인 저수온 현상 탓에 봄철 주꾸미 어획량이 급감했다. 제철을 맞은 꽃게도 덜 잡히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

 

박경민 기자

 

 

7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부터 4월까지 서해안 지역의 주꾸미 위판량은 404t으로 지난 2020년(2007t)보다 약 80% 감소했다. 전북에선 같은 기간 주꾸미 위판량이 151t에서 13t으로 10분의 1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주꾸미는 국내 전체 어획량의 80%가 서해안에서 잡힌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늦추위로 수온이 유난히 낮아 난류성 어종인 주꾸미가 제대로 어군을 형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서해의 수온은 2월 4~10일 3.6도로 전년 대비 1.5도, 2월 18~24일은 전년보다 2.6도 각각 낮았다. 이런 저수온 현상은 3월 이후에도 이어져 4월 서해에는 ‘청수(연근해 바닥이 보일 정도로 투명한 냉수)’ 현상이 15일 넘게 지속하기도 했다.

 

주꾸미의 연간 어획량은 2020년 3327t에서 지난해 1748t으로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전반적인 생육 환경 변화가 주요인이지만 주꾸미 낚시가 레저로 인기를 끄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런 영향으로 제철인 봄에도 덜 잡힌다. 3월 기준 총 어획량은 2021년 1180t에서 지난해 680t까지 줄었다. 저수온까지 겹친 올해는 424t에 그쳤다.

 

낮은 수온에 꽃게 어획량도 예년만 못하다. 3월 기준 98t에 불과했다. 지난해의 4분의 1 수준이다. 덜 잡히는 만큼 가격은 뛰었다. 수산물 유통 플랫폼인 인어교주해적단에 따르면 서해안 암꽃게 1㎏ 소매가격은 3월 말 평균 6만6000원까지 상승했다. 전년 대비 30~40%가량 비싸다. 5월 초인 최근에도 예년보다 ㎏당 1만원 이상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가을엔 수온이 높아서 문제였다. 무더위로 고수온 특보가 역대 가장 긴 71일간 이어지면서 꽃게 어획량이 급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39366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6 01.08 41,3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4,3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087 유머 흑백 ㅅㅍ) 탑7 진출자들이 밝힌 흑백요리사 출전 이유 17:23 18
2959086 유머 칠복이 목욕영상 댓글에 올라온 직접 겪은 집사들의 증언들..... 17:22 40
2959085 유머 안경점에가서 귀신같이 사짜같은 안경테만 고르는 임짱 17:22 92
2959084 이슈 빽가 어머니의 담배 에피소드 17:21 181
2959083 팁/유용/추천 잡덬의 덕질존 집꾸 인테리어들 (스압) 3 17:20 427
2959082 기사/뉴스 [단독] 명품 주얼리·워치 줄인상…샤넬은 다음주 가방값 올린다 5 17:19 218
2959081 이슈 키작남 브랜드라고 얘기하고 공장에 맡긴다는 여성복 브랜드 5 17:17 1,495
2959080 기사/뉴스 KBO) 기아팬들이 입을 모아 '아니야 도영아'를 외친다는 9 17:17 729
2959079 유머 손종원 ㄴ윤남노 : 맛동산 왜 제 옆에 있는거에오..... 쫘증나요 진짜로.... 저 반려돼지로 받아주시는거죠??? ㄴ 피자 : 냐옹 17:17 681
2959078 이슈 숫자 0이 8을 칭찬했다. 뭐라고 했을까? 10 17:16 779
2959077 유머 [해외축구] 뮌헨 팬들한테 소한테 다는 방울 선물 받은 김민재 17:15 410
2959076 유머 도로주행 해본 사람은 아는 짤 9 17:14 950
2959075 정보 김풍 작가가 말하는 냉부 시즌1과 시즌2의 차이 10 17:13 1,799
2959074 이슈 19세기 사람이지만 자기가 인생에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갔던거같은 여자 13 17:13 1,297
2959073 이슈 경상도 사람이 봤을 때 완벽한 주술회전 3기 사투리 번역 2 17:13 280
2959072 이슈 가난한 남자와의 연애에서 내가 얻은 것 15 17:13 1,358
2959071 유머 디즈니 재질이라던 카페 일바 근황 3 17:12 692
2959070 정치 "尹은 일본 중시했는데 李는 중립적"…日 언론의 분석 10 17:12 416
2959069 이슈 하하 어머니 융드옥정의 엘레강스한 말투 2 17:11 416
2959068 이슈 롯데 석박사가 개발한 초간단 두쫀쿠 만드는 법 17 17:10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