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원행정처장,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사법부 독립 침해"
18,749 67
2025.05.07 18:05
18,749 6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74062?sid=102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와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이 사법부 독립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천 처장은 7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법원장이든, 대법관이든, 일선 법관이든 어떤 이유로도 판결을 갖고 신상의 용퇴라든지 이런 부분이 이뤄지거나 요구가 이뤄져서는 사법부 독립에 심대한 침해가 된다"고 답했다.

천 처장은 "판결에 대해 역사적인, 또 정치적인 여러 가지 추궁을 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겠다"면서도 개별 법관의 신변 문제로 연결 짓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뜻을 밝혔다.

천 처장은 "개별적인 판결에 당부당(옳고 그름)이 있더라도 사법부 독립을 과거 어두웠던 시절에도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키기 위해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 조금 존중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의원들이 이 후보 사건의 선고를 대법원이 이례적으로 서둘렀다고 지적하자 천 처장은 "판사는 판결을 피할 수가 없다. 판결을 피하는 순간 판사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선거운동 기간에 판결할지, 선거운동 전에 판결할지에 관해 대법관들의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천 대법관은 실제 대법관들의 의중은 알지 못한다고 전제했다.

천 처장은 민주당에서 요구하는 대법관들의 '사건 검토 기록' 공개와 관련해서는 "합의 과정의 일환으로서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법관의 자율적, 독립적인 재판을 보장하기 위해 곤란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법원 선고 결과를 미리 알았던 것 아니냐'고 질의하자 천 처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금시초문"이라고 답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조 대법원장의 사퇴 요구까지 거론되는 현 상황에 대해 "자초한 것 아니냐"고 묻자 천 처장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274 02.07 16,0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43,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17,3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43,8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20,2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3,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7,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6,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7,7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5489 이슈 점점 빨라진다는 쌍커풀 수술 시기.jpg 55 01:35 2,314
2985488 기사/뉴스 '명태균 무죄' 부장판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약식기소 12 01:35 407
2985487 유머 커뮤 오래한 사람 대화(그들이 사는 세상) 25 01:30 1,613
2985486 이슈 미야오 가원 파트 음색모음 01:29 65
2985485 유머 나쁜 하루도 고작 24시간이면 끝난다 14 01:27 1,118
2985484 유머 최강록 20대 때 회식가서 사장님이 "먹고싶은거 다먹어"했는데 주방장이 돼지고기 먹으라고 조용히 얘기했다함 최강록은 아니... 4 01:22 2,019
2985483 유머 스위치 눌렀을때 팅...! 팅! 티디디딛딩... 팅!!하고 켜짐 8 01:20 843
2985482 이슈 오늘 팬이 찍은 박보검 (밀라노) 6 01:19 1,133
2985481 정치 월요일 김어준 멘트 예상 47 01:18 1,536
2985480 이슈 지드래곤 팬미팅 역조공 근황...jpg 50 01:17 3,427
2985479 유머 거절거절거절거절거절거절거절거절거절거절 1 01:15 607
2985478 팁/유용/추천 [No. 4] 슼 상주덬들에게... 나는 362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노래 추천글을 쓸 거임... 반응 없어도 계속 쓸 거니까 많관부...jpg 14 01:15 443
2985477 이슈 선수가 무려 올림픽에서 경기를 클린햇는데 어디에도 경기 풀영상이 안 올라와 잇는거 ㅈㄴ 실화인가 11 01:13 2,723
2985476 유머 딸한테 천사 스티커 주는 오타쿠엄마 만화 9 01:12 1,108
2985475 정치 정청래, ‘합당 반대’ 최고위원들과 비공개 대면…조국, 기자회견 예고 53 01:09 952
2985474 이슈 절대 때 밀면 안 됩니다 161 01:08 11,101
2985473 정치 민주당 이성윤 '특검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는 검사 시절 김건희, 한동훈 수사로 좌천되고 윤석열 정권에서 압수수색까지 받은 사람' 43 01:08 852
2985472 유머 형 정종에게 첫눈 배달한 태종 이방원 8 01:04 2,086
2985471 유머 Q. 케이팝 역사에서 어떻게 기억되고 싶나 7 01:04 1,034
2985470 이슈 F1 에서 역사상 최고속도는 몇 Km일까 01:01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