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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추천인=조희대·윤석열"…'이재명 파기환송'에 민주당 입당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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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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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이후 민주당 입당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추천인을 '조희대 대법원장' 또는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기재한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보수 성지 경북에서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이후 민주당 입당 신청 건수가 평소보다 10배 급증했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접수된 입당 원서가 하루 수백 명에 이를 정도로 늘어났다.
 
경북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분이 온라인을 통해 입당하고 있지만, 당사로 직접 방문해 입당하는 분들도 크게 늘고 있다"며 "입당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추천자를 대법원장인 '조희대'로 기재하는 등 대부분이 대선에 개입하려는 대법원의 정치재판에 분노한 경우"라고 밝혔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7만 페이지에 달하는 사건기록을 4일 만에 검토했다는 말도 안 되는 판결을 어느 국민이 받아들이겠나"고 말하고 "사법부가 정의와 공정을 바라는 국민을 분노케 했고, 보수적인 경북에서조차 민주당 당원 가입이라는 방식으로 표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도당에서도 1일부터 6일까지 입당자가 모두 19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추천인을 '조희대'로 한 경우는 모두 52명으로 약 40%에 달한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4월 1~6일) 17명보다 10배 넘게 급증한 수치다. 5월 들어 일별 입당자는 △1일 10명 △2일 24명 △3일 43명 △4일 33명 △5일 48명 △6일 33명 등으로 파기환송 다음날부터 급격히 늘었다.

 

제주도당도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당자 중 상당수가 추천인을 '조희대'로 기재한 것은 대선에 개입하려는 대법원의 정치재판에 분노한 입당이 많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입당이 늘어난 것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결연한 의지이자, 정치재판에 대한 분노의 직접적인 표현으로 정의와 공정을 저버린 사법부에 보내는 강력한 항의"라고 설명했다.
 
김한규 제주도당 위원장은 "최근 당원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사법부의 선거 개입을 막아야겠다는 도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가 도지사를 지냈던 경기도에서도 1일 이후 5일 만에 신규 입당자가 5114명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도 신규 입당자 다수가 추천인란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조희대 대법관'을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역시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희대 5·1 사법 쿠데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당심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된 것은 100만 서명 운동과 입당 러시로 사법 정의를 지켜낸 국민의 성과"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역시 대법원 판결 이후 입당자가 평소 같은 기간의 10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지난 5일 논평을 통해 "단순한 숫자의 증가가 아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결연한 의지이자, 정치재판에 대한 분노의 직접적인 표현"이라며 "특히, 입당 과정에서 추천인으로 '조희대'를 기재하신 분이 25%를 차지했다. 풍자와 비꼼을 넘어선 울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와 공정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저버린 사법부에 보내는 강력한 항의다.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국민은 행동으로 답한다"며 "깨어있는 국민이 포기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21251?sid=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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