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태균 의혹' 김건희, 대선 전 소환조사 불투명
16,662 15
2025.05.07 15:57
16,662 15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07_0003166346

 

오는 12일 대선 선거운동 돌입…그 이전 소환 미지수

김건희 미온적 수사에 검찰 조직 존립 위협하는 악재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여러 수사가 동시다발로 진행되고 있지만 검찰의 김 여사 출석 조사는 아직 요원하다. 특히 6·3 대선 선거운동이 오는 12일 부터 시작되는 만큼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에 따라 김 여사의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특검을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김 여사에 대한 검찰의 미온적인 수가 조직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지난 2월부터 여러 차례 김 여사 측에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했지만, 건강 문제 등으로 구체적인 일정 조율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양측 간 의견이 일부 좁혀지는 흐름이 보였지만,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내세우며 각종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남부지검이 김 여사 강제 수사에 나서자 이 사건 수사에 대응하기 위해 김 여사 측이 입장을 바꿔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부부 측은 명씨로부터 공짜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김 여사를 향한 수사에 응해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는 다소 전향적인 입장이었다고 한다. 이 같은 입장은 서울고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재기 수사 결정 때까지 변함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6일까지였던 연휴 기간 김 여사 대면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있었다. 하지만 남부지검이 김 여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적시한 영장으로 압수수색에 나서며 김 여사 측 입장에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수사에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수사에 응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관측된다.



남부지검은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 부부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와 김 여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김 여사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다만 통일교 고위 인사가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전씨에게 건넸다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 가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법조계에서는 오는 12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후에는 김 여사 대면 조사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각 당 대선 후보가 선출돼 본격적인 차기 대통령을 뽑기 위한 절차가 시작된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소환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검찰은 명씨가 공천을 비롯한 정치권 일에 개입했다는 의혹 실체를 밝히는 데 속도를 내고 있었지만, 사건 정점으로 지목된 김 여사 소환 시점이 불투명하게 되며 당분간은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명씨 의혹을 맡은 서울중앙지검과 마찬가지로 남부지검도 이른 시일 내 김 여사를 검찰청으로 불러 조사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압수물 분석이 끝나지 않은 데다 전씨 사건에서 김 여사는 아직까지 참고인 신분이라는 이유에서다.

검찰 내부에서는 남부지검이 들고 있는 전씨 사건은 과거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달리 구체적인 물증이 없어, 김 여사를 포함한 사건 관계인들의 혐의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전씨가 통일교 간부로부터 청탁 대가로 뇌물을 받고 이를 김 여사에게 건넸다는 정황 증거조차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눈동자 톤에 맞춰 꼬막눈을 시원하게 트여주는 눈트임 마스카라 4종 체험 이벤트 148 00:05 8,0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2,0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7,7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0,0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7,2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985 기사/뉴스 [속보] 이스라엘 매체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사령관 사망” 호르무즈 봉쇄 작전 주도 인물 18:39 53
3027984 이슈 (충격주의) 제왕절개 수술 과정 18:39 92
3027983 이슈 생각보다 노래 좋다고 반응 좋은 김재중네 남돌 선공개곡 18:38 40
3027982 유머 밥을 다 먹으면 저는 여자들의 PX에 갑니다 18:38 325
3027981 이슈 cosmosy (코스모시) - Chance ~ 사랑이라 말하기 전에~ 엠카운트다운 EP.921 | Mnet 260326 방송 18:37 15
3027980 기사/뉴스 어느 알바생의 이야기 - 12,800원 고소장과 550만 원 합의금 6 18:36 400
3027979 이슈 "제발 파산 시켜줘!" 3000억 빚더미 일산 원마운트 애원하는 이유 18:35 464
3027978 이슈 현재 트위터에서 알티 타고있는 게임 3 18:34 770
3027977 이슈 이스라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 제거 8 18:34 342
3027976 이슈 [MLB] 역대 MVP 최초 개막전 4삼진 기록 세운 애런 저지 2 18:32 247
3027975 정보 박서준 소속사 인별 업뎃 1 18:32 317
3027974 유머 평소에 욕을 자주 하시나요? 3 18:30 558
3027973 기사/뉴스 경찰, '마약왕' 박왕열 구속영장 신청..."확인된 국내 공범만 236명" 7 18:29 414
3027972 이슈 오늘자 엠카운트다운 앳하트 - Butterfly Doors 18:29 50
3027971 정치 '김영환 컷오프 항의' 삭발식 참가 80대 "영문도 모른 채 삭발당했다" 7 18:27 412
3027970 정보 CGV 단독으로 개봉하는, 안구건조증 있는 덬들을 위한 영화. 25 18:26 1,724
3027969 이슈 대한민국이 하나 되었던 여름날 분위기.gif 22 18:24 1,658
3027968 이슈 <란마 1/2> 시즌3 티저비주얼, 제 1탄 PV 공개(2026년 10월 방영예정) 3 18:24 468
3027967 유머 한입가지고 두말하는 펭수 인성 11 18:23 755
3027966 이슈 다음주부터 길거리에 다니기 시작할 예정인 자율주행 버스 26 18:23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