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희대 국민 주권 침해… 고법, 15일 李 선고할 수 있어 최악 대비”
20,167 14
2025.05.07 05:34
20,167 14

강금실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신문 광화문 사옥에서 인터뷰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판하고 있다. 도준석 전문기자

강금실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신문 광화문 사옥에서 인터뷰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판하고 있다. 도준석 전문기자

“서울고법이 오는 15일 즉각 선고할지도 모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피선거권을 박탈하려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에 탄핵이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된 겁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최초로 비검사 출신이자 여성 법무부 장관을 지낸 강금실(68)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줄탄핵’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탄핵이라는 말이 안 나오면 좋겠지만 저항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이를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리가 있다”며 “국민이 보다 공감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5일 이 후보의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첫 기일과 관련해 “재판 정지 가처분, 헌법소원 등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이 후보가 첫 공판에 불출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판결 선고는 변론 종결 기일에 하도록 했는데 그동안 관행상 2주 정도 후에 했을 뿐 15일에 즉각 선고할 수도 있다”면서 “선고해 버리면 끝인 만큼 재판 절차를 중지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시간을 벌기 위해) 이 후보가 재판에 불출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사법이 선거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후보뿐만 아니라 어느 선거에서든 재판을 보류해 주는 게 사법권의 보호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피선거권과 국민주권 및 선거권 보호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걸려도 마찬가지다. 김 후보도 재판에 오라 가라 부를 것이냐”고 물었다.

특히 강 위원장은 이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대통령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규정한 헌법 84조가 적용될지 논란이 이는 데 대해 “대통령은 헌법기관”이라며 “헌법상의 파면 외에는 자격을 상실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대선의 관건으로 여겨지는 중도층의 선택에 대해선 “최근 나온 여론조사들을 보면 이 후보의 재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판이 (강행되면서) 내부 결집을 넘어 중도층마저 너무하다고 판단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6·3 조기 대선에서 정책과 공약이 실종된 데 대해 강 위원장은 “위기를 넘기면 이 후보의 철학과 의지가 더욱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대선에서 이 후보의 후원회장을, 이번 대선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을 연이어 맡은 강 위원장은 “이 후보와 각별한 인연이 없었다. 이 후보에게 관심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가 경기지사가 된 이후 악성 사채 신고센터를 만들고 서민들의 괴로움을 해결해 주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사람은 서민이 진짜 무엇으로 고통받는지 아는 사람이구나’ 해서 마음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또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 대응을 제외한 향후 선거 기조는 국민주권을 강조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aver.me/xGIlfSMM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536 04.08 38,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5,3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8,2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2,5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53,0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4,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9324 이슈 [자랑] 구라제거기가 세계 최고 권위 보안 논문(USENIX Security)에 등장했습니다 17:49 70
3039323 이슈 셀린느 상하이 행사에서 류시시(보보경심 여주)한테 깜짝 선물받고 놀라는 박보검 17:48 186
3039322 기사/뉴스 [공식] 첸백시, '백현 설립' INB100에 계약해지 통보…차가원 측 "정상화 위해 노력" 1 17:48 81
3039321 이슈 [해외축구] 축구선수 구자철이 은퇴하고 한것 (뮌헨 제주 내한) 1 17:48 108
3039320 이슈 후이바오 🩷 8 17:47 143
3039319 기사/뉴스 대전시, 한화이글스 홈경기 맞춰 야구장 경유 시내버스 증편…접근성 개선 1 17:46 108
3039318 유머 바디워시의 덤이 너무 귀여워서 사야했음 10 17:45 963
3039317 이슈 만약 덬들에게 이게 생기면 한번이라도 사용한다 vs 안한다 31 17:45 410
3039316 유머 만약 주4일이 된다면 그대의 쉬는 날은 수요일 vs 금요일 58 17:42 502
3039315 이슈 일프듀 어벤저스 팀에서 짠내픽 몰표받은 한국 연습생 근황 (=서바중독자) 2 17:41 875
3039314 기사/뉴스 [단독] 경찰, 삼립 시화공장 직원 진술 확보‥"전원 내리지 않고 작업" 12 17:40 470
3039313 기사/뉴스 변우석 ‘대군부인’ 컴백 앞두고 이안대군 빙의 시청자 대화방 깜짝 등장 “재밌게 보거라” 3 17:38 237
3039312 이슈 최신 과학으로 증명된 신라의 근친혼 문화.jpg 19 17:38 2,582
3039311 유머 다이어트 정병 바로 고쳐지는 명언 24 17:37 2,501
3039310 이슈 마크가 NCT를 떠나서 슬프다는 배우 체이스 인피니티 5 17:36 1,116
3039309 이슈 해외 30개국 이상 여행간 덬이 뽑는 우리나라에서 풍경 원탑인 여행지 9 17:35 1,160
3039308 유머 일본에만 있어 시리즈 32 17:35 1,422
3039307 기사/뉴스 [단독] 경찰, 故 김창민 사망 사건 구속영장 5번 신청…모두 불발 41 17:34 1,987
3039306 유머 ???: 러브라이브가 망한건 동성애 그려서 천벌받은것이다.twt 6 17:33 809
3039305 유머 아버지 잡도리하는 이진이 17:32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