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부, 한은 마통 71조원 꺼내써…1분기 이자만 445억원
16,961 12
2025.05.06 22:09
16,961 12

https://www.etnews.com/20250506000165

 

정부가 경기침체로 올해 들어 4월까지 한국은행에서 약 71조원을 차입해 부족한 재정을 메웠다. 올해 1분기에 생긴 일시대출 이자만 총 445억3000만원이다.

법인세를 비롯한 세금이 충분히 걷히지 않으면서 경기를 살리기 위한 신속 집행 방침에 따라 쓸 곳은 늘어나 한국은행의 마이너스 통장(일시대출 제도)을 활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은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대(對)정부 일시대출금·이자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말까지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빌린 누적 대출금은 총 7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 기록이다. 세수 펑크로 평가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누적 대출(60조원)보다도 10조원 이상이 많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었던 2020년(25조 9000억원)의 2.7배 규모다.

하지만 정부는 많이 빌린만큼 꾸준히 상환을 하고 있다. 올해 빌린 70조7000억원과 지난해 넘어온 대출 잔액 5조원을 더한 75조7000억원을 4월 말 기준 모두 상환했다.

한국은행의 대정부 일시 대출 제도는 정부가 회계연도 중 세입과 세출 간 시차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활용하는 수단이다.

지난 1월 16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의결한 '대정부 일시 대출금 한도·대출 조건'에 따르면 올해 한도는 통합계정 40조원, 양곡관리특별회계 2조원, 공공자금관리기금 8조원을 더해 최대 50조원이다.

지난해 정부는 2092억8000만원에 이르는 일시대출 이자를 한은에 지급하기도 했다.

정부는 '정상적 재정 운영 수단'이라 강조하나 지나치게 많은 돈을 일시 대출 형태로 자주 빌리고 이를 통해 풀린 돈이 시중에 오래 머물면 유동성을 늘려 물가 관리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4 05.04 42,6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5,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436 이슈 본인 동의 없이 위 축소술 받았다는 신해철.jpg 17:17 28
3060435 이슈 야화첩으로 보는 제대로 된 볼끼 사용법.jpg 17:16 102
3060434 기사/뉴스 '7000피'는 남 얘기…불장 소외된 '네카오', 주가 반토막 이유는 2 17:14 191
3060433 유머 계상 부인이 무슨 1만 명이야? 6 17:14 695
3060432 기사/뉴스 최휘영 "13일부터 영화 할인권 배포…홀드백 해법 빨리 찾겠다" 17:12 117
3060431 기사/뉴스 '김건희 2심' 재판장 고법판사, 법원 앞 숨진 채 발견 10 17:11 669
3060430 기사/뉴스 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이 먼저 대시→"단둘이 식사 후 술 마시자고 연락해" 폭로 ('동상이몽2') 1 17:08 762
3060429 이슈 카메라를 봐야하는데 자꾸 팬들을 보게된다는 김채원 4 17:08 545
3060428 이슈 요즘 서울대학교 과방 모습 20 17:05 2,900
3060427 유머 단체로 ‘내마저’ 하는 취사병 배우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17:05 748
3060426 이슈 영화 와일드씽 오정세(최성곤) 소개서 12 17:05 878
3060425 기사/뉴스 [속보] 3살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소주 먹인 40대 계부…1심 집행유예→2심 실형 28 17:02 1,152
3060424 이슈 손석구 인스타 업데이트 1 17:02 913
3060423 유머 친절한 미국인들😉👍 4 17:02 889
3060422 이슈 일본인들 ㄴㅇㄱ된 이타노 토모미 근황.twt 15 17:00 2,026
3060421 이슈 [케데헌] 자라 X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콜라보 코스튬 공개 33 16:58 2,081
3060420 이슈 도망의 신 선조 18 16:56 793
3060419 유머 국가기밀을 넘어, 이제는 국가전략물자까지 유출되고 있는 한국 15 16:56 2,196
3060418 이슈 [우리동네 야구대장 4회 하이라이트] 벼랑 끝에 몰린 두 팀 리틀타이거즈 vs 리틀이글스 2 16:56 271
3060417 기사/뉴스 “삼전닉스 나만 없어” “내가 팔고 30% 올랐다” ‘꿈의 7천피’에 우는 개미들 16 16:55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