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 ‘조희대 청문계획서’ 내일 법사위 단독 처리
32,269 209
2025.05.06 20:45
32,269 209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assembly/2025/05/06/2BKDL5RF4VEA5PSSMKEG4KV5D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계획서를 단독 처리한다.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 처리해 대선에 개입했다고 보고, 대법원장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명칭은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사법쿠데타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다.

 

법사위 관계자는 6일 통화에서 “내일 오후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조희대 청문회 계획서를 의결할 방침”이라며 “위원장 지시로 행정실에서 대법원장을 부르기 위한 안건과 세부 내용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통상 상임위 개최 및 안건은 여야 합의로 결정하지만, 국민의힘 동의를 얻기 어려운 만큼 정청래 법사위원장 직권으로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증인출석요구서는 청문회 개최 7일 전까지 송달돼야 한다. 7일 법사위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안건을 처리한 뒤, 청문회는 이달 14일이 유력하다. 서울고법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15일)을 하루 앞둔 날이다. 조 대법원장 등 대법관 10명에 대한 탄핵소추를 검토하면서, 청문회를 통해 여론전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법사위는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대통령 당선 시 형사재판 절차 중단’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심사한다. 현행법에 ‘피고인이 대통령선거에 당선된 때에는, 법원은 당선된 날부터 임기종료 시까지 공판절차를 정지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김용민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헌법 84조는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명시하고 있다. 다만 이 조항이 기존 재판에도 적용되는지 여부를 두고 학계과 법조계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이 후보는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외에도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위증교사 혐의 등 5개 재판을 받고 있다. 집권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법을 바꿔 논란을 없애려는 것이다.

민주당은 또 선거운동 기간에 잡힌 이 후보의 모든 재판 기일도 대선 이후로 미루라고 했다.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15일 예정된 파기환송심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12일)부터 예정된 모든 재판 기일도 대선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했다. 사법부가 거부하면 탄핵·청문회·국정조사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했다.

고법 판사 탄핵도 검토 중이다. 파기환송심 일정 연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고등법원에서 파기환송심을 담당하는 재판장까지 탄핵하겠다는 것이다. 윤 본부장은 “고법의 심리, 재판 진행은 명백하게 막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다”며 “방해하는 분이 있다면 국민 주권 행사를 가로막는 것이라 보고 국민을 대신해 입법부가 응징하겠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08 00:05 8,2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1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8,0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1,7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9,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332 기사/뉴스 '전과 23범' 50대, 88세女 2번 성폭행하곤 "합의하에"…징역 15년 18:31 14
3027331 정치 ‘이태원 사고 당시 공산사회주의 추종 세력과 민주노총의 정권 전복 전략 및 개입 정황을 포착하고 대응했다’ 18:31 47
3027330 기사/뉴스 박명수도 슈퍼스타 동생 BTS진 응원 "공연 잘 마무리하길" 18:31 19
3027329 기사/뉴스 "15억 허들 넘었다" 집주인도 '깜짝'...文정부 기록 깬 이 단지 18:30 116
3027328 이슈 쿠팡에서 판매중지 당하고 전화 받은 사장님.jpg 5 18:29 864
3027327 이슈 벌써 재밌다고 반응 좋은 KBS 새예능 티저 18:29 585
3027326 정치 군대 6번 연기 끝 '면제'…박홍근 예산처 장관 후보자 병역 의혹 '일파만파' 1 18:29 82
3027325 이슈 방탄소년단 '아리랑' 속 에밀레종, 방시혁이 전파한 K-문화유산 6 18:28 231
3027324 이슈 야자 시간 국룰 놀이가 전세계에서 하는 거였음? 18:28 235
3027323 이슈 다음주 월요일에 데뷔하는 이해인 버츄얼 여돌 '오위스' 뮤비 티저 뜸... 2 18:28 112
3027322 기사/뉴스 ‘기장 살해’ 전직 부기장 사이코패스 아니었다···“피해망상 무게” 18:27 141
3027321 기사/뉴스 [속보] 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 영장심사 "부당한 기득권에 맞서 할 일 했다" 3 18:27 238
3027320 기사/뉴스 BTS 광화문 공연 D-1… 신문들, 잇따라 호외·특별판 제작 1 18:26 214
3027319 이슈 [BTS 컴백] '겉돌'도 그림의 떡…2만여석 중 휠체어석은 10자리 7 18:25 383
3027318 기사/뉴스 ‘연봉 248억 1위’ 대기업 회장님, 건보료 얼마 낼까? 18:24 310
3027317 이슈 니들 월급, 난 일년이면 다 벌어. 까불지마 4 18:23 1,235
3027316 기사/뉴스 “사내 부부면 4억쯤 받았겠네”…억대 연봉 쏟아진 업종은? [잇슈#태그] 1 18:23 505
3027315 유머 로잔 발레 콩큐르 박자감, 파워가 남다른 염다연 18:22 239
3027314 이슈 울산에서 자식 넷을 죽이고 자살한 30대 가장의 비하인드 19 18:22 1,643
3027313 기사/뉴스 [공식] '그알' 측, 이재명 대통령 조폭 연루설 사과 "근거 없이 의혹 제기" [전문] 75 18:22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