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팩트체크] 헌재가 '한덕수 내란 동조 근거 없다' 판결?
18,873 11
2025.05.06 20:16
18,873 11

https://youtu.be/4yRigEvwdSI?si=uIiEVnTjb9rsSwKt





한덕수 후보가 오늘(6일) 토론회에서 최근 있던 헌법재판소의 판결들을 인용했는데요. 따져봐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김혜미 기자와 팩트체크하겠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 저에 대한 탄핵소추에 내란, 내란 동조인지 뭔지 저는 잘 보지도 않았습니다만, 그런 내용이 있는데 그런 거 없다고 판결을 해버렸잖아요, 헌법재판소가.]

마치 한 후보의 내란 혐의에 대해 이미 판단이 내려진 것처럼 들리는 발언인데, 사실 그렇게 말할 순 없습니다.

지난 3월,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결정문입니다.

헌재는 "계엄에 적극적인 행위를 했다고 볼 만한 증거나, 객관적 자료가 없다"면서 공무원의 중립성을 명시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내란죄' 여부는 당시 소추사유에서 빠졌습니다.

현재도 내란 혐의로 재판에 넘길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가 없습니다.

다만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JTBC에 "고발 당한 피의자 신분"이라며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자신이 지명한 것에 대해서도 답을 했죠?

[기자]
크게 두 가지였는데요, 먼저 윤 전 대통령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완규 법제처장을 지명한 데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한 후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 계엄이 나고, 그다음 날 (이완규 법제처장이) 어디서 식사를 했다하는 건데 '그거는 탄핵 계엄 이거 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다' 이렇게 (헌법재판소에서) 판정을 해버린 겁니다.]

[앵커]
계엄 다음날 삼청동 안가 회동을 얘기한 건데, 이건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 아닙니까?

[기자]
당시 그 자리에 함께했던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탄핵심판 선고를 내리면서, 헌재는 "회동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이것만으로 내란 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건 한 후보 말처럼 "아무 상관 없는 일"이란 것이 아니라 "알 수 없다"는 취지였습니다.

[앵커]
그런데 한덕수 후보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거야말로 헌재가 분명하게 판단을 내린 거잖아요?

[기자]
한 후보는 이 부분에 대해선 판결 취지와 반대로 "임명을 안 한 게 직무 유기"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 헌법재판관 2명이 자동적으로 임기가 만료되게 돼 있는데, 그 십몇일 전에 이러한 절차가 시작도 안 되게 한다? 저는 그게 직무 유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시 헌재 결정문에는 "권한대행인 국무총리가 재판관 지명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퇴임한 이후에도 7명의 재판관이 심리해 결정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김혜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977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76 04.06 28,4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4,6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0,2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3,7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9,8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1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9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6560 이슈 아마 더쿠에서 나만 보고 있을 것 같은 여돌 데뷔 리얼리티.jpg 03:55 314
3036559 유머 얘는~~~ 언제쯤 정신차릴까~~ 나없음 놀 친구는 있을까~~ 03:43 269
3036558 이슈 가나디랑 같이자면 들을수있는 소리.. 03:42 301
3036557 이슈 폰을 흔들면 멈추는 신기한 착시효과 1 03:37 263
3036556 이슈 '26만원 오사카 스시 오마카세를 주문하니 생겼던 일'인데 다들 초밥 말고 딴 얘기함... 8 03:33 832
3036555 이슈 페달대신 걸으면서 움직이는 네덜란드 자전거 6 03:32 428
3036554 유머 이렇개 씻으면 몸껍데기 다 벗겨질것같아 브라이언 돌아버린 샤워루틴 8 03:28 828
3036553 이슈 필러를 넣은적이 없는데 내 얼굴에 필러가 있다 23 03:25 1,469
3036552 이슈 악뮤가 쓰는 봄의 시 <봄색깔> 02:58 272
3036551 이슈 [히든싱어8] 윤하 : 각 라운드 무대 모음(기다리다,비밀번호486,오늘헤어졌어요,사건의지평선) 5 02:49 408
3036550 이슈 오두바이 실으러 오신 화물차 기사님이 4개월 갓난애기 데리고 같이 다니셔ㅠㅠ 6 02:17 2,565
3036549 유머 발바닥사이즈의 한달고양이가 두달만에 꽤 큼 12 02:16 2,370
3036548 이슈 같은 층 다른회사 아저씨가 설대 과잠을 자주 입길래 7 02:14 2,798
3036547 이슈 [틈만 나면] 아 뭐 먹을 건데!!!! 다 먹는다며 아무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02:08 1,689
3036546 유머 형사재판이 있어서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왔어 근처 맛집 추천해줘 42 02:04 2,772
3036545 이슈 대학병원에서 있었던 헤프닝 (내용 징그러움 주의) 10 02:00 2,432
3036544 기사/뉴스 [단독] 단종 부부 이별한 청계천 영도교에 낙서 테러 16 01:58 1,999
3036543 이슈 쿨견이 징검다리 건너는 방법 4 01:56 814
3036542 유머 결혼 생활을 6개월 만에 이혼한 사람으로서, 저는 이것이 결혼의 본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10 01:54 12,191
3036541 유머 오늘 어떤 더쿠유저가 AI로 만든 메가커피 여름메뉴 포스터.jpg 62 01:48 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