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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나한테는 왜 전화 안오는거야”...스팸전화 취급받던 여론조사, 대접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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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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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저장합시다! 다음은 여론조사 기관별 전화번호입니다. 대선 기간 차단 해제하고 수신 가능하도록 설정해 받아 주세요. ○○업체는 꼭 저장하길 바랍니다.”

일상에서 시도 때도 없이 걸려 오는 전화에 다수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온 여론조사지만 대선 시즌을 맞으면서 각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전화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5일 카카오톡, 엑스(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서는 주요 여론조사기관별 전화번호 목록을 전부 정리해 배포하면서 “저장해뒀다가 전화 오면 적극 조사에 응하라”는 독려 글이 공유되고 있다.


지난 4일 모 정당의 한 지구 홍보소통위원회는 SNS 계정에 여론조사기관들 전화번호를 공유하면서 전화 수신을 독려했다.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그동안 반대편 세력은 여론조사 전화 다 받아주는데 우리 쪽은 정당과 대표를 위해서 받아주지 않느냐”며 “전화 받겠다”는 글이 올라오자 수천명이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그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걸려오는 여론조사에 다수의 시민들은 피로함을 호소해왔다. 온라인 상에는 전화 차단 방법을 설명해주는 글과 영상들이 넘쳐났지만 대선이라는 ‘빅이벤트’를 맞아 대우가 달라지는 분위기다.

온라인에서 공유 중인 여론조사 전화 수신 독려글 예시 [스레드 화면 캡쳐]

온라인에서 공유 중인 여론조사 전화 수신 독려글 예시 [스레드 화면 캡쳐]특히 유력 대권 주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 후 정치권은 물론 시민들도 각 대선 후보 지지율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여론조사 전화가 지지율 상승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인식되는 모양새다.

40대 직장인 A씨는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지만 지지율이 높게 나와 나쁠 건 없지 않느냐”며 “앞으로 오는 조사 전화는 전부 받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20대 직장인 B씨도 “회사에 있을 때 전화에 응답 하는 모습이 조금 민망해서 그렇지 (지지율) 지표와 직결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전화가 오면 밖에 나가서 받고 온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대선 때도 각 후보 지지자들 간 치열한 여론조사 대결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은 ‘여론조사 참여독려 캠페인’ 웹 포스터를 배포하고 여론조사 전화 수신을 독려했고, 민주당 대전시당에는 여론조사업체 전화를 광고성 전화로 착각해 응답을 피하는 것을 막는다는 취지에서 ‘여론조사 응답 독려’ 웹 포스터를 제작해 공유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8721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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