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한테는 왜 전화 안오는거야”...스팸전화 취급받던 여론조사, 대접 달라졌다
13,589 21
2025.05.05 15:37
13,589 21
“휴대폰에 저장합시다! 다음은 여론조사 기관별 전화번호입니다. 대선 기간 차단 해제하고 수신 가능하도록 설정해 받아 주세요. ○○업체는 꼭 저장하길 바랍니다.”

일상에서 시도 때도 없이 걸려 오는 전화에 다수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온 여론조사지만 대선 시즌을 맞으면서 각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전화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5일 카카오톡, 엑스(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서는 주요 여론조사기관별 전화번호 목록을 전부 정리해 배포하면서 “저장해뒀다가 전화 오면 적극 조사에 응하라”는 독려 글이 공유되고 있다.


지난 4일 모 정당의 한 지구 홍보소통위원회는 SNS 계정에 여론조사기관들 전화번호를 공유하면서 전화 수신을 독려했다.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그동안 반대편 세력은 여론조사 전화 다 받아주는데 우리 쪽은 정당과 대표를 위해서 받아주지 않느냐”며 “전화 받겠다”는 글이 올라오자 수천명이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그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걸려오는 여론조사에 다수의 시민들은 피로함을 호소해왔다. 온라인 상에는 전화 차단 방법을 설명해주는 글과 영상들이 넘쳐났지만 대선이라는 ‘빅이벤트’를 맞아 대우가 달라지는 분위기다.

온라인에서 공유 중인 여론조사 전화 수신 독려글 예시 [스레드 화면 캡쳐]

온라인에서 공유 중인 여론조사 전화 수신 독려글 예시 [스레드 화면 캡쳐]특히 유력 대권 주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 후 정치권은 물론 시민들도 각 대선 후보 지지율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여론조사 전화가 지지율 상승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인식되는 모양새다.

40대 직장인 A씨는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지만 지지율이 높게 나와 나쁠 건 없지 않느냐”며 “앞으로 오는 조사 전화는 전부 받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20대 직장인 B씨도 “회사에 있을 때 전화에 응답 하는 모습이 조금 민망해서 그렇지 (지지율) 지표와 직결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전화가 오면 밖에 나가서 받고 온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대선 때도 각 후보 지지자들 간 치열한 여론조사 대결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은 ‘여론조사 참여독려 캠페인’ 웹 포스터를 배포하고 여론조사 전화 수신을 독려했고, 민주당 대전시당에는 여론조사업체 전화를 광고성 전화로 착각해 응답을 피하는 것을 막는다는 취지에서 ‘여론조사 응답 독려’ 웹 포스터를 제작해 공유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8721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677 02.02 41,1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2,0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69,8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3,2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74,0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811 기사/뉴스 삼성전자, 하루 만에 10%대 반등…또 신고가 경신 14:54 5
2980810 유머 유재석이 위로받는 야구 팬 모임 1 14:52 286
2980809 이슈 @진짜 디오아나그란데랑 머라이어수호가 백보컬 꽉꽉채워줘서 고막흘러내림ㄹㅇ 1 14:51 127
2980808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잔나비 “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 2 14:50 26
2980807 이슈 [1박2일] 보기만해도 후덜덜한 영하15도 등목 3 14:47 476
2980806 유머 대출은 에바인거같아성... 근데 2달뒤에 써야하는데 이걸로 해도 되니? 덬들아 7 14:47 1,070
2980805 유머 이제는 한국 포켓몬 팬덤 그 자체의 상징이 된 것 같은 포켓몬.x 22 14:45 1,170
2980804 유머 고양이 모자 산뒤에 꼭 후기 보내주는 거래 구매자 3 14:44 1,214
2980803 이슈 일본에서 출시된 추억의 만화 메지루시 가챠 모음.jpg 3 14:44 429
2980802 정치 지지자들 앞에서 기자회견 갖는 전한길 [포토] 5 14:43 476
2980801 기사/뉴스 구준엽, 영원한 ♥서희원 묘비에 입맞춤…“그는 무너지지 않았다” 13 14:42 1,522
2980800 유머 대출하면서 주식해도 됨? 20 14:40 1,913
2980799 정치 李대통령 "다주택자 눈물 안타깝나, 청년은 피눈물…투기 꼭 잡는다" 15 14:39 700
2980798 기사/뉴스 백종원, 악의적 비방에 결국 법적 대응…"유튜버 신원 확인 완료" 9 14:38 895
2980797 이슈 이 정도면 양념치킨 광고 아니냐는 명탐정 코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4:38 751
2980796 유머 흑백요리사 서울엄마와 김영옥 할머니의 인연ㅜㅜ.jpg 9 14:37 1,572
2980795 이슈 사자 5마리에게 물린 물소가 운 좋게 살아남은 이유 5 14:37 822
2980794 기사/뉴스 [단독]"저는 폐급 경찰관"…경찰 내부망 올라온 글에 시끌 18 14:36 1,432
2980793 유머 최고의 이웃 2 14:36 222
2980792 유머 @:저스틴 비버 하도 오랫동안 유명해서 40대 중반 정도는 된 줄 알았는데 이제 겨우 31살이라고 한다. 26 14:34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