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5년간 소방헬기를 세계 유기농 대회, 영상 미디어선터 개소식 가는 용도 등 으로 43회 이용한 김문수
2,777 35
2025.05.04 23:16
2,777 35

소방헬기는 단체장 전용헬기?




“소방헬기는 항상 대기하고 있다. 일부 자치단체장들의 눈에는 소방헬기가 할 일 없이 놀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래서 놀고 있는 헬기를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자치단체장들은 안전의 기본을 모르는 사람들이다. 소방헬기는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위기 시에 대비해 대기하고 있는 것이다.”(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최근 5년 동안 소방용 응급헬기로 이송한 인원이 1만1000여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광역단체장들이 소방헬기를 비상용이 아닌 업무용 이동수단으로 사용한 사실이 다수 밝혀졌다.

지난 2013년 2월 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수난구조대 인근 한강에서 119특수구조단이 혹한기 한강 인명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 김창길 기자

지난 2013년 2월 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수난구조대 인근 한강에서 119특수구조단이 혹한기 한강 인명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 김창길 기자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도 헬기 이동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정청래·유대운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받은 ‘시·도별 업무지원 귀빈 탑승내역(2009.1.1.∼2014.7.31.)’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소방헬기를 보유한 광역단체 14곳 중 12곳이 무려 135차례에 걸쳐 업무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경기도가 43차례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도 34차례나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의 경우 김문수 전 지사는 재직 당시 소방헬기를 대부분 업무용으로 사용했다. 천재지변 또는 사고현장 방문 등 긴급한 상황도 아니었다. 김 전 지사는 2011년 9월 30일 남양주에서 열린 세계유기농대회와 2010년 2월 24일 부천에서 개최된 영상미디어센터 개소식에 참석하는 데 헬기를 이용했다. 2009년 6월 5일 안산에서 열린 세계요트대회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에도 헬기를 타고 갔다.

긴급상황과 관련해 소방헬기를 이용한 것은 화성 매몰사고 현장 방문(2009년 5월 19일), 임진강 수난사고 현장 순시(2009년 9월 6일), 구제역 현장 방문(2010년 1월 8일) 등 단 4건에 불과했다.

김 전 지사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도 소방헬기를 이용했다. 2011년 12월 8일 그는 경기도 2청사가 있는 의정부에서 연천까지 가는 데 헬기를 이용했다. 연천에서 개최된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같은 경기 북부지역인 의정부에서 연천까지는 자동차로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김 전 지사가 경기도의 소방헬기를 자가용 헬기처럼 사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정청래 의원은 “김문수 전 지사는 지난 2008년에 이미 소방헬기를 타고 출판기념회를 가는 등 소방헬기를 마치 전용 헬기처럼 이용했다는 문제를 지적받은 바 있다”며 “도정 홍보행사 등 육로로 이동이 충분히 가능한 일정까지 소방헬기를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지사 측은 빡빡한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소방헬기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 전 지사 측 관계자는 “김 전 지사의 하루 일정을 보면 다른 광역단체장들보다 많은 일정을 소화한 것을 알 수 있다”며 “특히 경기도는 지역이 넓어서 차량으로 이동하면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헬기를 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ㅊㅊ :  https://naver.me/FDnzH9lv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292 02.15 31,3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4,6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30,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2,9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36,0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4,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5,2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3,4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216 이슈 풍향고2에서 갔었던 레스토랑 인스타 웃긴 점 5 04:49 1,461
2995215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5편 2 04:44 147
2995214 이슈 아직 자지 않고 깨어있다면.. 7 04:35 1,062
2995213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된_ "永遠" 8 04:10 474
2995212 유머 배고픈 간호사가 병실에 들어간후 배불러진 이유.jpg 10 03:59 2,290
2995211 이슈 개빡쳤지만 할 건 다해줌 2 03:37 1,530
2995210 이슈 현재 댓글 난리난 영상.jpg 14 03:31 5,121
2995209 이슈 명탐정코난 완결내야하는이유 결말궁금해서x 지금성우님들로결말봐야함 5 03:25 1,066
2995208 이슈 소소하게 이슈 된 한 남자아이돌 자컨 댓글.jpg 7 03:12 3,073
2995207 이슈 알고리즘에서 동생 만나면 어떨 거 같아? 03:08 947
2995206 이슈 다음 주 빌보드 핫100 1위 예측 뜬 테일러 스위프트 4 03:03 901
2995205 유머 로봇이 된 배우들 2 03:01 839
2995204 이슈 팁 문화없는 동남아 가서 팁 주는 것도 부족해서 손수 포장한 선물 바리바리 싸가서 조공하고 다니는 한녀들 206 02:45 12,969
2995203 이슈 BTS 외국커버 IDOL 국악버전 feat.이왜진 8 02:42 1,050
2995202 이슈 집사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눈👀 4 02:40 1,085
2995201 기사/뉴스 “암 유발 지름길”… 전문가가 꼽은 ‘최악의 음식’ 2가지는? 18 02:35 4,925
2995200 이슈 고양이털의 비밀: 귀 뒤에 있는 털이 부드러움 9 02:31 1,522
2995199 유머 모바일 게임 도중에 뜨는 광고들 특징 16 02:29 2,406
2995198 정치 <사회악은 다주택자들이 아니라, 다주택이 돈이 되게 만든 정치인들> 15 02:27 1,254
2995197 이슈 엄마의 지혜 3 02:24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