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추미애 "'사법 쿠데타' 조희대 대법원장, 삼진아웃시켜야"
17,391 33
2025.05.04 15:39
17,391 33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25407&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대법원 앞 138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총장 시절 윤석열 징계 각하, 부하 지귀연 판사 구속 취소, 대선 앞둔 졸속재판"을 거론하며 "삼진 아웃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정부 건설-내란새력 청산, 138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3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7번 출구)에서 열렸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사법난동 대선개입 조희대 대법원 박살내자", "법비에게 철퇴를, 조희대 대법원 박살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고 '촛불로 총집결하여 내란세력 척결하자'라고 쓴 손팻말을 들었다.

추미애 민주당 국회의원은 무대에 올라 졸속재판 운운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와 대법관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추 의원은 "12.3 비상계엄 쿠데타가 일어난 지, 오늘로 152일째. 우리는 아직도 내란을 겪고 있다"며 "이 내란을 종식시키는 그날까지 가열차게 투쟁하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5월 1일은 조희대의 날이다. 조희대가 일으킨 사법쿠데타도 우리가 분쇄 하자"며 "대법원에 상고장이 접수되면 평균 90일이 걸린다. 하지만 단 9일 만에 이재명은 안 된다는 사법 폭거 앞에 우리가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6만 쪽의 상고심 기록을, 단 이틀 만에 읽어냈다는 천재 재판관 나리들이 전자문서로 다 읽었다고 하는데, 전자문서 접촉기록 자료를 국민 앞에 떳떳하게 제출해야한다"며 "조희대는 이재명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는 인상을 남겼다고 이렇게 재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국민 대부분은 희대의 사기꾼 윤석열에게 속아서 투표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며 "조희대만 모르고 우리 국민은 다 알고 있는데, 이런 억지 날조 재판을 한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항소심에서 1심 재판 기록을 곰곰히 살펴서 많은 노력과 시간과 증거와 서류를 보고 무죄 판결을 하는 사건"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겨우 민주주의를 공화국을 지켜낸 국민들에게 선택의 기회가, 국민의 시간이 다가왔으면 사법부가 존중하고 자제하는 것이 법의 원칙인데, 진중재판을 해야할, 엄중한 재판을 졸속으로 재판했다"고 비판했다.

"내란수괴 재판은 신속하게 재판을 해야 할 사건임에도 조희대 부하 지귀연 재판부는 질질 끌고 있다. 내란법 재판은 비공개로 하고 있다. 비공개한 이유가 군사기밀을 보호해야 한다는 이유다. 그런데 군사법정에서 정보사령관 문상호 재판은 공개재판을 하고 있다. 내란수괴 재판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질질 끈 재판을 하고,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재명은 안 된다라는 엉터리 판결문을 낭독하기 위해 공개재판을 하는 쇼를 했다. 이것은 사전에 내란수괴를 돕기 위한 선거운동을 하는 것 아니냐."

이어 "우리는 눈치 챘어야 했다. 내란범 내란수괴를, 조희대 부하가 옥문을 열어주는 결정을 할 때 이미 다 계획이었구나 하는 눈치를 챘어야 했다"며 "대법원장 조희대가 철저하게 사법적으로 지켜줄 지 알고 내란을 일으켰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가다 가는 내란 수괴 윤석열도 무죄로 석방할 것이 아니겠냐. 조희대 대법원장을 삼진아웃해야 한다. 이유는 첫째는 총장시절 검찰쿠데타를 일으켰다. 이때 법무부장관이 징계 청구를 했을 때 윤석열은 일찍 정권을 찬탈할 목적을 가지고 있었고, 징계처분 취소 소송을 했다. 1심은 징계가 옳았다고 판단했는데, 대통령이 된 내란수괴가 그 재판을 항소심을 해 각하시키도록 조희대에게 명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둘째는 지귀연 재판부가 증거인멸을 할 수 있는 내란수괴의 옥문 열어 주는 구속 취소했을 때, 역시 조희대 명령이 있었지 않았나 의심이 간다. 셋째는 대선을 앞두고 졸속재판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라는 것을 직접 낭독하는 엉터리 정치선언문 같은 판결문을 내린 것이 조희대의 사법 비리이다."

추 의원은 "이렇게 세 번씩이나 엉터리 재판을 통해서 사법쿠데타를 일으킨 조희대를 그냥 둬야겠냐"며 "조희대를 삼진아웃 시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한덕수 전 대행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대미 통상 협상을 비판했고,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이재명 후보 사건 파기환송 사건을 '법치의 날'로 규정했다. 소주희 청년촛불행동 회원, 해외촛불행동 이재수씨, 이길재 강원촛불행동 공동대표, 권현문 새날 PD, 김은희 용산촛불행동 공동대표 등도 발언자로 나서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의 이재명 사건 파기환송을 직격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29 12.26 28,9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0,6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8,6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649 이슈 보이즈 플래닛C에서 이번에 데뷔하게 된 안중근의사 후손 이첸 국적이 중국인 이유 11 23:39 918
2945648 기사/뉴스 예원, 뜻밖의 아이돌 비밀 연애 장소 공개..."휴게소서 1초 눈인사" ('살림남') 1 23:39 399
2945647 이슈 강아지 키우는 이유 11 23:38 611
2945646 이슈 김세정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23:38 57
2945645 유머 쓰라 살뺀다하니까 어떤팬이 뭐가살쪜!!! 햇는데 다 뭔말인지 못알아듣고 뭐? 미쓰라닥쳐? 라고 알아들음 제발 ㅜㅋㅋ 2 23:38 281
2945644 이슈 MINHO 샤이니 민호 'TEMPO' Jacket & MV Behind the Scenes 1 23:38 26
2945643 정보 주요 교리가 양성평등이었던 종교 3 23:37 714
2945642 이슈 [ZB1 CAM] 한빈 VLOG | 일본 출장 2주 ✈️ | What’s In My Luggage? | 돈키호테 쇼핑 🛍️ | 리에하타 상에게 댄스 레슨받기 23:36 32
2945641 이슈 주우재랑 김재영이 친한 이유 1 23:36 878
2945640 유머 롯데 팬인 매니저랑 영원히 싸우는 두산 팬 아이돌.jpg 4 23:35 792
2945639 이슈 방예담 LIVE CONCERT in JAPAN SHOOTHING BEHIND | 쿠키 🍪 나라의 털 밀린 강아지 🐶 23:34 42
2945638 유머 나가기를 거부하는 허리케인 사버(경주마) 3 23:34 94
2945637 이슈 이왜진 싶은 미국 미식축구 하프타임쇼에 등장한 헌트릭스 2 23:34 699
2945636 이슈 가족들과 함께하는 명절 브이로그 | 라떼 🐶, 익산 할아버지 댁, 가족들과 볼링 | xikers(싸이커스) Daily x_JUNGHOON 23:33 39
2945635 이슈 7년 만에 만난 내 동생! 히토미 X 이시안 | [깡시안] EP10 23:32 274
2945634 이슈 간장에 절여놓은 마늘은 어떤 요리에 쓰이나요? 17 23:32 1,163
2945633 이슈 선생님, 저 왔어요 ☕️ 유바리토크바리 | 영업 21일차 | 서은수 1 23:31 145
2945632 이슈 '연애의 참견' 한혜진, '나는 솔로' 송해나가 뽑은 최악의 연인 유형? 2025 연말 결산 (feat.유튜브 채널 해킹 심경 고백) 23:30 200
2945631 이슈 요즘 더쿠하는 사람들이면 공감할 오늘자 프로보노 (스포 O)(렉카관련 내용) 1 23:30 571
2945630 이슈 투텐즈와 2025년을 되돌아보며 ✨ | SIGNAL 251227 23:3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