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화 <야당> 200만 돌파, 감독님 인터뷰에 나타난 마약 현상 (영화 ㅅㅍ 있음)
19,503 11
2025.05.03 18:41
19,503 11

 

기사 전문

 

https://naver.me/Fw7lDeH8

 

황병국 감독은 "저 나름대로 열심히, 치열하게 '야당'을 만들었다. 처음부터 청불 등급을 염두에 두고 준비한 건 아니었는데, 자료 조사를 하면 할수록 마약판의 참혹함을 너무 많이 알게 되다 보니 지금의 결과물이 나오게 됐다. 마약치료센터에 갔을 땐 성인 남성의 아이큐가 65까지 떨어진 사람도 봤고, 한때 강남의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마약이 집중력에 좋다는 유언비어가 퍼져 SNS를 통해 쉽게 구입하여 투약했던 사건도 있었다. 마약이 집단 범죄인만큼 실제로 집단 성교 파티가 흔하게 벌어지고, 사건 접수를 받고 형사들이 모 호텔에 출동해 CCTV를 까봤을 때 그 안에서 임산부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런 참혹함,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전해 주고 싶은데, 그럼 과연 이걸 어떻게 보여줘야 할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역설적으로 우리 영화 안에선 현실이 순화됐지만, '마약이 이토록 위험한 것이구나'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출했다"라고 진정성을 드러냈다.

 

--------

 

이어 황 감독은 "매년 검찰청에서 마약범 검거 자료를 내는데 2021년엔 1만 6000명쯤 됐다. 근데 작년엔 검거율이 약 2만 8000명으로 늘어났다. 그렇다면 검거 안 된 숫자는 더 많을 거 아니냐. 암수율이라고, 여기에 곱하기 20을 한다. 그러면 지금 '50만 명'이 넘는 숫자가 마약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앞으로 더더 많아질 거다"라고 경고했다.

 

-----------------

 

특히 황 감독은 '야당'의 최종 빌런 조훈의 '슈퍼맨' 최후에 대해 "그것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실제 마약 수사를 25년 동안 하신 형사님께 지금까지 사건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무엇인지 물었을 때, 들려주신 얘기다. 그 형사님이 과거 서울 한 호텔에서 교수 4명이 단체로 마약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검거를 하러 갔다고 한다. 직원들 도움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침대엔 여자 4명이 앉아있고, 창문 쪽엔 올 누드의 남성 4명이 목에 신문지만 두른 채 있었다더라. 그렇게 4명은 뛰어내려 사망했다"라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

 

이어 황 감독은 "그리고 여러분이 또 하나 아셔야 하는 게, 마약이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게 절대 아니다. '내 주변 친구가 안 했기에, 나도 안 한 것'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번에 조사를 하면서 그 얘기가 정말 와닿았다. 우린 정말 운이 좋은 거다. 만약 제 주변에 마약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도, 여러분도 마약에 손을 댔을 거다. 마약 하는 사람이 절대 특별하거나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건 그만큼 일상에 침투해 있다는 뜻이니 더욱 위험한 상황이라는 걸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마약을 하는 순간 정신병자가 된다. 모르는 사람이 준 음료수는 절대 마시지 마시고 항상 조심해야 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인터뷰 보다가 마약 관련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영화에 대한 부분보다 마약 내용 위주로 퍼 옴.

 

영화는 전체적으로 경쾌하고 시원한 스타일로 연출했는데, 현실은 진짜 더럽고 무서움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92,7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3,3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07,2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54,1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2,6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2,6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187 기사/뉴스 밤사이 전국 폭설 예상…월요일 출근길 '어쩌나' 14 18:54 687
2979186 유머 줄리아로버츠 : 울 오빠보다 잘생긴 남자 못봄 6 18:54 626
2979185 기사/뉴스 온몸에 바늘 자국 600개...생후 10개월 아기 찌른 엄마, 중국 '발칵' 3 18:54 441
2979184 기사/뉴스 신세경, '지붕킥' 결말 논란 입 열었다 "아직도 난리, 밖에선 심각"[요정재형] 18:53 274
2979183 정치 [단독] 신천지, 민주당 대선 경선 때 ‘반명 후보’ 접근 정황 8 18:52 349
2979182 이슈 솔직히 얼굴합 레전드인것 같은 한지민 이준혁 3 18:52 399
2979181 유머 지역별로 부르는 이름이 다른거 덬들은 뭐라고 불러? 20 18:52 286
2979180 유머 어릴 때부터 한결같은 그판다와 루씨티비 🐼🩷💜 4 18:50 403
2979179 이슈 우리 엄마처럼 셀카찍는 정호영 셰프.... 2 18:50 849
2979178 이슈 엑소 이 노래만 들으면 정말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 받음 6 18:45 972
2979177 유머 스핑크스 플레이모빌 18:45 519
2979176 이슈 최근 일본에서 학폭이슈가 계속 크게 터지는 이유 18 18:44 1,817
2979175 이슈 옥수수 포크가 좋아 보인다 3 18:44 1,309
2979174 이슈 [유퀴즈 온 더 블럭 예고]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가 왕과 사는 남자와 함께 긴장한 눈빛으로 돌아왔습니다 (선공개 feat.박지훈) 5 18:43 1,086
2979173 이슈 연예인들도 핏대 세워서 증언?하는 김희선 리즈시절 외모 실물 얘기 5 18:43 683
2979172 이슈 dodree (도드리) "꿈만 같았다 (Just Like a Dream)" Stage Practice 18:42 71
2979171 정치 조길형 충주시장 퇴임 31 18:41 2,152
2979170 이슈 팬들 반응 난리난 실시간 슴콘 도경수 얼굴 6 18:40 1,656
2979169 이슈 발렌타인데이 캐릭터 콜라보 편의점 상품 미리보기.jpg 14 18:39 1,276
2979168 이슈 같이 챌린지 찍은 아이들 우기, 알파드라이브원 허씬롱 2 18:37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