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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유통人터뷰]"알바에서 월매출 2억 사장으로"…Z세대 맘스터치 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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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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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점 양도양수 후 상권 분석만 반년…오목교역 인근 핵심 상권으로 이전
리로케이션 효과 '톡톡'…매장 리뉴얼 후 매출 10배·월매출 2억 돌파

 

맘스터치 목동점 이서영 점주가 지난 23일 매장이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맘스터치 목동점 이서영 점주가 지난 23일 매장이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2001년생. 또래들이 학업이나 취업 준비에 집중하던 시기 다른 길을 택했다. 맘스터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뒤 3년간 현장을 경험했고 막연했던 창업의 꿈을 실행에 옮겼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노후화된 매장을 리뉴얼하고 운영을 재정비한 끝에 매출은 10배 이상 뛰었다. 지난 23일 만난 '전국 상위 0.2% 매장' 맘스터치 목동점 이서영 점주의 얘기다.

 

"처음엔 맘스비(맘스터치 서비스 아르바이트)로 시작했지만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창업을 고민하게 됐어요. 마침 목동점 점주님이 양도양수를 고려 중이라 본격 도전하게 됐습니다."

 

업무에는 익숙했지만, 어린 나이에 점주가 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당시 매장은 골목 안쪽에 자리해 접근성이 떨어졌고 시설 역시 노후화돼 있었다. 이서영 점주는 매장을 인수하자마자 본사로부터 '상생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리로케이션(매장 이전)을 제안받았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당시 정말 도움이 절실했는데 본사에서 상생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제안을 주셨어요. 이후 반년 넘게 AC 담당자와 함께 상권 분석을 진행했고 유동 인구와 주변 인프라, 타깃 고객층까지 꼼꼼히 검토해 2023년 10월 오목교역 인근 핵심 상권으로 이전하게 됐습니다."

 

리로케이션 이후 결과는 기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매장을 옮긴 뒤 하루 방문객 수는 1100% 급증했다. 학원가를 오가는 학생들부터 직장인·인근 아파트 거주자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몰렸기 때문이다.

 

"리로케이션 전에는 일 매출이 평균 63만 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하루 약 690만 원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수치로만 봐도 약 11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매출 상승의 또 다른 원동력은 '플랫폼형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전환이었다. 기존의 단일 메뉴 중심 매장에서 벗어나 버거·치킨·피자를 모두 제공하는 점포로 확장한 것이다.

 

"예전에는 버거 중심의 단일 메뉴 매장이었지만 지금은 버거·치킨·피자를 모두 운영하면서 점심과 저녁 시간대를 고르게 커버하고 있어요. 피자 매출만 해도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합니다. "

 

특히 이 점주는 저녁 시간대 유입을 늘리기 위해 '오늘의 피자' 프로모션도 도입했다. 목동점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 이벤트는 한 판 9900원 구성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현재는 다른 점포들도 이를 벤치마킹 중이다.

 

"저는 '한 번 온 고객이 다시 오고 싶게 만들자'는 기준으로 여러 가지 시도를 했어요. 그 중 '오늘의 피자' 프로모션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또 와야겠다'는 반응이 많았고 재고 상황에 따라 행사 제품이 다른데 고객님들은 오늘 행사 피자를 뭔지 물어보시곤 합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21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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