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고3 표심 영향력 커졌다…'장미 대선' 유권자 20만명 육박
19,048 16
2025.04.28 08:13
19,048 16

■ 6·3 대선 만18세 유권자 19만2439명
20대 3월 대선보다 6.5만명 증가
'황금돼지띠' 07년생 급증 영향도
투표율 71.3%···2030보다 높은편
다음날 모의평가가 참여율 변수로

 

 


21대 대선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만 18세 학생 유권자 수가 2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하면 7만 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 대선 대비 늦은 투표일, 황금돼지띠의 해(2007년)에 태어난 고3 학생 수가 예년보다 많은 점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다. 전체 유권자에서 학생 유권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미미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역대 최소 표 차로 당선자라 결정된 점을 감안하며 학생 유권자의 표심이 올해 대선 승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선에서 투표권을 얻는 학생 유권자는 19만2439명으로, 지난 20대 대선 당시 학생 유권자(12만6509명)와 비교하면 6만4930명 늘었다. 4월 기준 교육정보시스템(NEIS)에 등록된 학생들 중 2007년 6월 5일 이전에 태어난 이들을 집계한 결과다. 공직선거법 제15조 및 민법 제158조에 따르면 선거일 다음날까지 선거 가능 연령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6월 4일 태어난 학생도 투표권을 갖는다. 전체 학생 유권자 중 고등학생 유권자가 19만0981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지만, 학교를 늦게 간 학생들이 있어 초등학교·중학교에 재학 중인 일부 학생들도 투표권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3월 9일 치러졌던 20대 대선보다 3개월 늦게 대선 날짜가 잡힌 것이 학생 유권자 증가의 주요 이유로 꼽힌다. 만 18세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 수가 늘어난 것이다. 2007년 출생 고3 학생 수가 급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고3 수험생은 모두 45만3812명으로 20대 대선이 치러졌던 2022년 고3 학생수(43만1118명)보다 2만 명 이상 증가했다. 유권자가 대폭 늘면서 학생 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가지는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선거 흐름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지난 대선과 같은 초박빙 승부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20대 대선을 2개월 앞둔 2022년 1월 중순만해도 이 후보의 지지율(37%)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31%) 보다 높았지만, 이 후보는 0.73%포인트(24만7077표) 차로 윤 후보에 석패했다.

 

변수는 투표율이다. 지난 2019년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선거권 연령이 만 19세에서 18세로 조정되면서 학생 유권자는 지난 20대 대선에 처음으로 참여했는데, 투표율은 71.3%로 20대(71.0%)·30대(70.7%)보다 다소 높았다.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선이고 유권자 증가에 투표 참여 성향도 강한 만큼 20대 대선보다 투표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교육계 관계자는 “국회의 대통령 탄핵,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 등을 보면서 학생들은 민주주의 의미 등을 체득했다"며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대선을 쉽게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학생 수도 늘어난 만큼 투표하는 학생이 지난 대선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다만 선거 다음날 6월 모의평가가 예정돼 있어 투표율 예측이 쉽지 않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6월 모평은 N수생 응시가 가능한 첫 전국 단위 모의고사이자 당해 연도 수능 출제 경향을 예측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라 시험 준비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투표권 행사를 강요할 순 없지만, 민주사회에서 투표가 가지는 의미가 큰 만큼 교육 당국은 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7891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411 02.03 53,3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33,6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00,4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7,5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06,9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5,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2,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4,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5,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5,6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3843 이슈 줄낚시로 상어 잡았다는 경수진.jpg 15:48 211
2983842 이슈 현커 인증한 합숙맞선 김진주 장민철 커플 3 15:45 741
2983841 이슈 얘들아 나 술 마시고 여자랑 키스해봤는데 ㅅㅂ 존나 좋더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4 15:45 1,378
2983840 유머 엄마 찾는 이유와 아빠 찾는 이유 3 15:44 473
2983839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아이콘 “뛰어들게” 15:43 33
2983838 이슈 집안일 안해본 티나는 행동 5가지 9 15:42 1,096
2983837 기사/뉴스 4일 전 안성서 사망사고 낸 화물차 기사...화성서 표지석 충돌해 숨져 17 15:41 1,962
2983836 기사/뉴스 서울역 들어서는 SRT… 3일부터 교차 시운전 2 15:40 528
2983835 이슈 요즘은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지만, 예전에는 한국에서 제법 유명했고 여전히 처돌이 리스너들이 많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래.jpg 9 15:39 828
2983834 이슈 유재석이랑 같은 동네 사는데 사람들이 유재석 지나가면 모른척 오지게 해줌.. 20 15:39 2,195
2983833 기사/뉴스 흔들리는 이케아 신화…한국 전략 '시험대' 14 15:39 720
2983832 이슈 일반인이 들으면 놀라는 연예인 홈쇼핑1시간 출연료 49 15:39 3,027
2983831 기사/뉴스 당뇨병 환자 사망률 40% 훅 뛴다…체감온도 ‘영하 15도’ 찬바람 맞았다가는 5 15:38 649
2983830 정치 이 대통령 "아파트 1평에 3억씩 하는 게 말 되나‥수도권 집중 때문" 6 15:37 354
2983829 유머 출간 후 한권도 팔리지 못한 책.jpg 7 15:37 2,008
2983828 이슈 김연아 인스타 업뎃 🌹 (디올뷰티화보) 11 15:36 1,017
2983827 이슈 안아키 같은 걸 왜 만들까? 돈이 되기 때문 6 15:35 1,509
2983826 정치 "5.18 성지에서 어딜 감히"‥이진숙 강연 '직권 취소' 18 15:35 601
2983825 정치 CBS 정치부 기자들이 설명해주는 정청래가 합당에 집착하는 이유 9 15:35 658
2983824 기사/뉴스 쿠팡 이름도 몰랐던 미 의원들, 로비에 한국 전방위 압박 10 15:35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