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3년 전 디즈니의 백설공주가 위선적이라고 비판했던 왜소증 배우 피터 딘클리지
6,589 10
2025.04.26 02:43
6,589 10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025094

 

최근 피터 딘클리지는 한 팟캐스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백설공주' 속 난쟁이들에 대한 묘사를 이유로 '백설공주'의 실사화를 비판했다. 그는 "많은 위선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누구에게도 악의는 없지만 라틴계 여배우를 백설공주로 캐스팅한 것을 자랑스러워했을 때 저는 조금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가지 면에서 진보적이지만 여전히 일곱 난쟁이가 동굴에 사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그들은 그걸 자랑스러워한다. 난 그저 '뭐 하는 거야?'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피터 딘클리지는 왜소증으로 불리는 선천적으로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다.

 

이에 디즈니 측은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원작 애니메이션의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7명 캐릭터에 대한 다른 접근법을 취하고 왜소증 사람들과 협의해 왔다"라며 "긴 개발 기간을 거쳐 영화가 제작에 들어감에 따라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백설공주는 현대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유색인종으로 설정해 놓고 왜소증을 연상시킬 수 있는 난쟁이는 왜 현대적으로 해석하지 않느냐며 디즈니는 위선적이라고 비판한 것. 허나 피터 딩클리지도 어디까지나 디즈니의 PC에 대한 모순 및 위선을 비꼰 것이지 난쟁이를 삭제하거나 왜소증 배우를 캐스팅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한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 애초에 드워프는 신화시대부터 나온 존재이니 반지의 제왕의 난쟁이나 호빗처럼 왜소증과는 전혀 무관한 새로운 판타지 종족이라는 등의 설정을 한다거나, 아니면 2012년판 백설공주처럼 현실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고민을 거듭해 난쟁이의 당위성을 줄 수 있음에도 아무런 고민 없이 그냥 골치 아프니 없애버리자는 1차원적인 판단을 한 것이다. 고심끝에 해경을 해체하겠습니다 ㅋㅋ?

 

일곱 난쟁이의 현대적 재해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2012년판 백설공주에 대해 좀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해당 영화는 실제 왜소증 배우들을 기용하여 촬영했으며 난쟁이들 각각이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백설공주와 동등한 동료 위치의 캐릭터로 나온다. 또한 왕비가 이들을 보기 좋지 못한 존재로 여겨 추방했다고 언급함으로써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백설공주에게 무술을 가르쳐주고 멘토이자 동료로서 활약하는 등 활동적이고 유능한 캐릭터로 묘사하였다.

 

결국 피터 딘클리지는 재해석을 이야기했더니 아예 난쟁이의 역할을 줄이고 CGI로 대체하여 안 그래도 입지가 좁은 왜소증 배우가 설 수 있는 배역과 공간을 없애버린 디즈니를 다시 한번 비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307 03.12 61,0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2,1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1,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1081 이슈 롱샷 어릴때 사진 모음 (스압주의) 1 07:25 153
3021080 기사/뉴스 [단독]하이브, 민희진과 화해할 생각 없다..풋옵션 강제집행 '취소' 신청 2 07:25 419
3021079 유머 @엄빠랑 왕사남 보고와서 밥 먹는데 태산이도 노산 밑에서 공부하지 않냐 제발 시험 준비해라 이래서 나도 인강 선생님 얼굴이 박지훈이엿으면 햇지 이랫더니 아빠가 물 뿜음 6 07:18 553
3021078 이슈 깨끗한 물, 따뜻한 샤워, 와이파이, 그리고 안전한 집이 얼마나 소중한 특권인지 절대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9 07:14 1,423
3021077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6:59 143
3021076 유머 엄마 손 잡고 가자 어떤 게 엄마 손이게? 3 06:54 1,034
3021075 유머 딸 아빠와 아들 아빠의 온도차이 5 06:51 1,097
3021074 유머 비행기에서 처음보는 할부지가 너무 좋음 6 06:47 1,642
3021073 이슈 마트엔 절대 없는 '무지개 계란'의 정체 🥚 2 06:44 1,605
3021072 이슈 털많은 댕댕이가 금손집사를 만나면 6 06:42 819
3021071 이슈 반에서 제일 소심한 친구에게 중요한 종이뽑기를 시킨 선생님 7 06:29 1,396
3021070 이슈 우리가 스웨트셔츠를 맨투맨이라고 부르는 이유 18 06:28 2,436
3021069 유머 12년이 지났지만 꾸준한 상속자들 국룰 밈 5 05:54 1,951
3021068 기사/뉴스 [속보] 전쟁 일으킨 트럼프, 이번엔 한국에 파병 요구 176 05:25 14,399
3021067 이슈 X세대가 사랑했던 패션 2 05:24 1,604
3021066 유머 주인 믿고 꿀잠 중인 말 3 05:17 1,042
3021065 이슈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김길리의 날 들이밀기 17 04:50 2,399
302106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80편 2 04:44 307
3021063 이슈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김길리 여자 1000m 금메달 10 04:43 1,405
3021062 기사/뉴스 [단독] "발달장애 동생, 연애할 수 있을까?"…고혜린 PD가 늦기 전에 시작한 이야기 ('몽글상담소' 인터뷰①) 4 03:58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