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3년 전 디즈니의 백설공주가 위선적이라고 비판했던 왜소증 배우 피터 딘클리지
6,520 10
2025.04.26 02:43
6,520 10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025094

 

최근 피터 딘클리지는 한 팟캐스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백설공주' 속 난쟁이들에 대한 묘사를 이유로 '백설공주'의 실사화를 비판했다. 그는 "많은 위선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누구에게도 악의는 없지만 라틴계 여배우를 백설공주로 캐스팅한 것을 자랑스러워했을 때 저는 조금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가지 면에서 진보적이지만 여전히 일곱 난쟁이가 동굴에 사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그들은 그걸 자랑스러워한다. 난 그저 '뭐 하는 거야?'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피터 딘클리지는 왜소증으로 불리는 선천적으로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다.

 

이에 디즈니 측은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원작 애니메이션의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7명 캐릭터에 대한 다른 접근법을 취하고 왜소증 사람들과 협의해 왔다"라며 "긴 개발 기간을 거쳐 영화가 제작에 들어감에 따라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백설공주는 현대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유색인종으로 설정해 놓고 왜소증을 연상시킬 수 있는 난쟁이는 왜 현대적으로 해석하지 않느냐며 디즈니는 위선적이라고 비판한 것. 허나 피터 딩클리지도 어디까지나 디즈니의 PC에 대한 모순 및 위선을 비꼰 것이지 난쟁이를 삭제하거나 왜소증 배우를 캐스팅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한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 애초에 드워프는 신화시대부터 나온 존재이니 반지의 제왕의 난쟁이나 호빗처럼 왜소증과는 전혀 무관한 새로운 판타지 종족이라는 등의 설정을 한다거나, 아니면 2012년판 백설공주처럼 현실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고민을 거듭해 난쟁이의 당위성을 줄 수 있음에도 아무런 고민 없이 그냥 골치 아프니 없애버리자는 1차원적인 판단을 한 것이다. 고심끝에 해경을 해체하겠습니다 ㅋㅋ?

 

일곱 난쟁이의 현대적 재해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2012년판 백설공주에 대해 좀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해당 영화는 실제 왜소증 배우들을 기용하여 촬영했으며 난쟁이들 각각이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백설공주와 동등한 동료 위치의 캐릭터로 나온다. 또한 왕비가 이들을 보기 좋지 못한 존재로 여겨 추방했다고 언급함으로써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백설공주에게 무술을 가르쳐주고 멘토이자 동료로서 활약하는 등 활동적이고 유능한 캐릭터로 묘사하였다.

 

결국 피터 딘클리지는 재해석을 이야기했더니 아예 난쟁이의 역할을 줄이고 CGI로 대체하여 안 그래도 입지가 좁은 왜소증 배우가 설 수 있는 배역과 공간을 없애버린 디즈니를 다시 한번 비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799 01.12 20,5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1,2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31,9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4,0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40,9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6,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8,8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5,7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852 유머 2026년도는 창섭적 사고로 살기.jpg 2 13:52 110
2960851 기사/뉴스 박정민, 화사 다음은 엔하이픈…신보 내레이션 참여 1 13:52 50
2960850 기사/뉴스 '日 대세 밴드' 즛토마요, 내한 콘서트 전 회차 매진 13:52 95
2960849 기사/뉴스 서산시장이 띄운 '북피라미드'... 시민사회 "양치기 행정" 비판 3 13:48 364
2960848 이슈 연도별 한국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남녀아이돌 노래 TOP5 1 13:48 341
2960847 이슈 관광객 대상으로 운영된다는 북한의 한국컨셉 식당 9 13:46 1,511
2960846 유머 태어난지 15시간이 된 망아지(경주마×) 3 13:46 238
2960845 이슈 뜨개질 러버 사쿠라, 덕업일치 성공‥日 60년 전통 훼리시모 앰배서더 발탁 8 13:44 1,937
2960844 기사/뉴스 디패기사에 나온 박나래 매니저 법인카드 관련 내용.jpg 10 13:43 2,394
2960843 유머 ?? : 정기적으로 어떤 분한테 내가 2천원씩 보내고 있길래 뭐지 했는데 11 13:43 2,132
2960842 기사/뉴스 수도권 문화 거점 노린다…파주시, 운정중앙역에 대형 공연장 건립 본격화 1 13:43 202
2960841 이슈 한때 더쿠포함 커뮤 전역에서 까였던 유튜버 근황 43 13:42 3,266
2960840 유머 만화 베르세르크를 동경한 남성 10 13:41 791
2960839 이슈 두쫀쿠 유행에 요즘 식당들이 편승하는 방법 19 13:40 1,421
2960838 유머 OCN 피셜, 학생들이 제일 많이 검색하는 영화 12 13:38 1,859
2960837 이슈 정교회와 가톨릭으로 분열되기 전 원교회의 기도방식 7 13:35 1,024
2960836 유머 @@:선배님국민mc이시잖아요금한돈그거돈도아니시잖아요 1 13:34 1,096
2960835 이슈 유튜브 쇼츠에서 예쁘다고 이야기 나오다가 돌서바 나왔는데 떨어지고 하이업 입사했다는 연습생.gif 19 13:31 3,006
2960834 기사/뉴스 [단독]씨엔블루, '나이트라인' 뜬다…자작곡 꽉 채운 '쓰릴로지' 비하인드 공개 2 13:31 163
2960833 기사/뉴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때문에 알게 된 낙화암 최신 근황 29 13:29 3,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