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군사시설 촬영` 10대 중국인들, 무전기도 있었다…도청여부 조사중
2,151 10
2025.04.24 17:56
2,151 10

2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10대 중국인 A씨와 B씨는 적발 당시 무전기 2대를 갖고 있었다.

이 무전기는 전원이 켜지기는 하지만, 주파수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수사당국은 무전기 용도와 관련해 군 시설이나 장비 등에서 오가는 무전을 도청하기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두 사람이 소통하기 위해 준비한 것인지 등 구체적인 소지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이 무전기의 주파수 설정 및 송수신 가능 여부는 물론 더 나아가 군부대의 주파수를 잡아 청취가 가능한지를 확인하고 정확한 용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씨와 B씨는 지난달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함께 입국했으며, 국내로 들어온 직후부터 각자 1개씩 망원렌즈가 장착된 DSLR 카메라 2대와 휴대전화를 가지고 한미 군사시설과 주요 국제공항 부근을 돌아다니면서 다량의 사진을 촬영했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수원 공군기지, 평택 오산 공군기지(K-55), 평택 미군기지(K-6), 청주 공군기지 등 한미 군사시설 4곳과 인천, 김포, 제주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 3곳으로 확인됐다.

촬영한 사진은 이·착륙 중인 전투기와 관제시설 등으로, 분량이 수천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22~23일 차례로 출국할 예정이었는데, 출국 직전인 지난달 21일 수원 공군기지 부근에서 촬영 중 수사당국에 적발됐다.

두 사람은 "평소 비행기 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수사당국은 두 사람의 그간의 행적 조사는 대부분 마무리 짓고,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전송하는 등 유포한 행위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아울러 A씨가 "부친의 직업은 공안"이라고 진술한 점을 고려해 A씨의 아버지를 비롯한 누군가가 범행을 지시했는지 여부도 계속 파악하고 있다.

수사당국은 최종 수사 결과를 도출할 때까지 A씨와 B씨의 출국 정지 조치를 유지할 방침이다. 수사당국의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평택 오산 공군기지 부근에서 군용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중국인 2명이 적발됐다가 현행법 위반이 아니라는 이유로 귀가 조치되는 일도 있었다.

이들은 부자(父子) 관계로, 지난 2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적발돼 경찰과 국가정보원, 국군방첩사령부의 합동 조사를 받고 대공 혐의점이 없어 불입건 된 바 있다. 그런 뒤 불과 이틀 만에 또다시 무단 촬영에 나선 것이다. 이들 역시 사진 촬영을 한 이유를 대해 '취미 생활'이란 주장을 했다.

수사당국은 이에 관해 "하늘에 있는 항공기만 촬영한 것으로 현행법 위반이 없어 사건을 종결했다"며 "대상자들이 소지한 장비를 모두 확인했으나, 삭제 조치도 필요 없는 정도의 사진들만 있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50521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 00:05 10,0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45 유머 두쫀쿠 소신발언 2 23:40 286
2957244 이슈 HONEY BEE - 루나 (LUNA), 하니 (EXID), 솔라 (마마무) 23:40 32
2957243 이슈 남자친구가 제일 귀여워 보일 때 2 23:39 229
2957242 유머 인도인이 이웃으로 이사 왔는데 4 23:39 588
2957241 이슈 4세대~5세대 아이돌그룹 역대 멜론 연간 순위.txt 23:39 88
2957240 이슈 얘 병아리 지키는 애로 데려간건데 병아리를 무서버해서 막 도망감 5 23:38 494
2957239 이슈 흑백요리사 ㅅㅍ) 현시점 가장 이해가 안 되는 사진 16 23:34 2,385
2957238 이슈 반응 좋은 레드벨벳 웬디 X 씨엔블루 'Killer Joy' 챌린지 3 23:33 207
2957237 유머 퇴근중인 순대트럭 사장에게 낚인 사람 6 23:32 1,365
2957236 이슈 노벨브라이트 유다이가 드라우닝 커버 제일 잘했다는 우즈 23:32 218
2957235 유머 엄마에게 사과 받은 아이 12 23:27 1,299
2957234 이슈 팬들 사이에서 귀엽다고 반응좋은 오늘자 키키 막내 착장 17 23:26 943
2957233 이슈 @ 귀여운 여자들의 깨물하트란 너무 좋은거구나 5 23:26 839
2957232 이슈 이 안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쓰라가 진짜 맛있게 쫀득하게 뛰는듯 6 23:24 1,236
2957231 이슈 12월 31일에 헬스장에 갔어요. 12월 31일까지만 진행하는 할인가래서 1년치 등록했어요 15 23:21 4,109
2957230 이슈 라디오 도중에 펑펑 울어버린 에이핑크 멤버... 6 23:20 1,761
2957229 유머 좁은 복도에 다같이 모여앉은 흑백2 출연자들 9 23:20 2,928
2957228 유머 말안통하는거 존나 우리아빠같음 20 23:20 3,787
2957227 이슈 오디션썰 말하던 도중 노래 한 소절 시켰을 때 정은지 반응.... 8 23:20 1,102
2957226 이슈 딱 3곡 있는데 다 명곡인 여돌의 알앤비 베이스 솔로곡들 3 23:19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