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학씨’ 최대훈 아내, 미코 출신 장윤서였다…“늦게 떠서 미안”
33,380 6
2025.04.24 11:22
33,380 6

AVatpd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일명 ‘학씨 아저씨’로 전성기를 맞은 배우 최대훈이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장윤서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극 중 부상길, 일명 ‘학씨 아저씨’ 역을 맡아 열연한 최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폭싹 속았수다’ 이후 좋은 작품 제안도 많이 들어오고 광고 섭외도 많이 들어오지 않냐”고 물었다.

최대훈은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광고 섭외가 들어와 조율 중이다. 작품도 전에 하나 들어왔으면 이제는 2개, 전에 2개 들어왔으면 이제는 4개 식”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가족들이 너무 좋아한다. 와이프는 거의 기자처럼 새로 나온 기사, 밈, 쇼츠, 짤, 영상이 있으면 계속 보낸다. 같이 집에 있는데도 계속. 화장실 문 열고 ‘이건 봤어’라고 얘기한다. 내심 ‘그렇게 좋나’싶고 진작 이렇게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했다.최대훈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가장이 되면서 먹고 사는 걱정도 있었을 것 같다”는 유재석의 질문에 “막막했다”며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제 친구가 결혼을 먼저 해서 아이를 낳아 제가 놀러 간 적이 있었다. 책을 읽어주고 덮었는데 우연치 않게 책 가격이 보이더라. 1만 8000원이나 하는 가격을 보고 내가 내 아이의 책이라도 양껏 사줄 수 있을까 두려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결혼 초반에는 생활비로 100만원을 줬다. 너무 미안했다. 계속 와이프에게 ‘12년만 기다려’라고 했다. (아내가 요즘) 자기 너무 좋다고 제 앞에서 ‘너무 좋아’를 되게 많이 한다. 그게 좋으면서도 울컥한다”고 고백했다.또한 최대훈은 장윤서와 결혼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축하해 남편이구나? 음’하는 시선이 있었다. 저도 그걸 본 적이 있다. 그때 이를 꽉 깨물었던 것 같다. ‘보여줄게. 해낼 거야. 할 수 있어’라고 계속 스스로를 독려했다. 그러지 않으면 무너질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딸이 태어났을 때 소속사 없이 활동했다는 최대훈은 “‘돈 올려달라’는 소리를 진짜 못한다. 처음으로 ‘더 주세요’라고 한 게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다”라며 “‘30만원을 올려달라’고 하니 ‘안 주면 안 할 거냐’고 하더라. 결국 질러서 ‘오케이’ 해줬는데, 그 뒤로 ‘이렇게 해야겠구나’ 싶었다. 그 때 ‘30만원 더 주시면 100만원어치 더 잘할게요’라는 뻔뻔한 다짐을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고 회상했다.

 

아내 장윤서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미친 사랑’, ‘아가씨를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미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2016년생 딸을 두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20/0003630775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37 12.26 21,3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1,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0,8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766 이슈 그냥 세탁 세제, 섬유 유연제라고 적으면 안되겠니 8 03:26 702
2945765 이슈 두쫀쿠 만들어 먹는 던 2 03:23 421
2945764 이슈 준비가 된 피자스쿨 4 03:23 662
2945763 이슈 며칠 전 세계 최초로 공개 된 동물.jpg 101 02:49 6,330
2945762 이슈 대다수의 여초에서 기혼,결혼,연애 이야기 언금된 이유 126 02:47 6,656
2945761 이슈 9년 전에 미국 대표로 방송 나왔던 손종원 셰프 12 02:37 2,436
2945760 이슈 공룡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밌었을 것 같은 도쿄국립박물관 '공룡대야행' 🦕 5 02:29 936
2945759 이슈 고기를 도끼로 잘라야하는 이유 설명하는 임성근 | 한식대첩3 4 02:28 1,145
2945758 이슈 갤럭시 김풍이 만든 멜론튀김아님?? 15 02:23 2,758
2945757 이슈 방금 해리 스타일스 유튜브에 2년 만에 올라온 새 영상 5 02:21 2,146
2945756 이슈 미쓰라 살뺀다하니까 어떤팬이 뭐가살쪜!!! 햇는데 다 뭔말인지 못알아듣고 뭐? 미쓰라닥쳐? 라고 알아들음 1 02:21 876
2945755 유머 일본 와카야마 키시역 역장대행, 부역장 고양이🐈 2 02:19 512
2945754 이슈 튀김에 고수 올라간대서 빼달랬더니 눈치 줌.. 85 02:15 8,710
2945753 정보 이즘이 선정한 2025 올해의 국내 싱글...jpg 3 02:14 1,785
2945752 유머 씨엘 Hello Bitches 트로트 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02:12 427
2945751 유머 흑백요리사 극찬 GOAT 2 02:11 1,929
2945750 이슈 조선의 전통음식 두쫀쿠 11 02:08 2,228
2945749 이슈 의외로 좀 있다는 귤 취향 6 02:08 1,473
2945748 유머 내가 생각한 주말 계획 vs 현실 5 02:04 1,469
2945747 이슈 경주월드에서 이거 타보신 분 계신가요? 41 02:00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