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오세훈 캠프, 전광삼 통해 명태균 쪽에 여론조사 언론사 소개 정황
16,510 0
2025.04.23 15:14
16,510 0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93862.html

 

검찰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시장 후보 캠프 쪽이 미래한국연구소와 공표 여론조사를 함께 진행할 언론사를 연결하는 데 관여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앞서 오 시장 쪽은 명태균씨의 여론조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는데, 이런 해명과 배치되는 정황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의 김태열 전 소장에게서 2021년께 명씨가 오 시장 후보 캠프에 다녀온 뒤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수석에게 연락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를 함께할 언론사를 소개받으라’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기자 출신인 전 수석은 오 시장의 최측근 중 한명으로 꼽히며, 언론계에도 발이 넓은 편이다. 전 수석은 전날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미래한국연구소 쪽에 언론사 간부 연락처를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소장은 한겨레에 “명씨가 나에게 전 수석 명함을 주면서 ‘어떤 언론사랑 작업해야 하는지 물어보라’고 말했다”며 “전 수석이 해당 언론사와 얘기해놨다며 연락처를 보내줘서 받았다”고 말했다. 김 전 소장은 이어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위해서는 중앙지와 함께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명씨가 언론사를 소개받으려 한 것으로 안다”며 “명씨가 오 시장 후보 캠프에서 전 수석과 만났다고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고도 말했다.

검찰은 김씨가 명씨 등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해당 언론사 간부의 연락처를 공유한 증거도 확보한 상태다. 실제 미래한국연구소와 해당 언론사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5차례 공표 여론조사를 함께했다.

검찰은 전날 전 수석을 조사하면서 2021년 오 시장 후보 캠프의 부탁을 받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를 함께할 언론사를 미래한국연구소 쪽에 소개해줬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전 수석은 검찰 조사에서 ‘미래한국연구소가 언론사와 공동 여론조사를 하고 싶어하는데 가능한 곳이 있으면 연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 수석은 김 전 소장에게 언론사 부장급 간부 연락처를 직접 전달한 사실도 인정했다고 한다. 다만 전 수석은 당시 미래한국연구소와 언론사 연결을 부탁한 곳이 오 후보 캠프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조사에서 전 수석은 명씨와 만난 적은 없다고 밝혔고, 명씨 역시 전 수석을 만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검찰은 명씨가 오 시장 쪽 캠프로부터 전 수석의 명함을 전달받아 김 전 소장에게 전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이에 대해 오 시장 쪽은 한겨레에 “전 수석의 (미래한국연구소와) 언론사 부장급 간부간 연결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여론조사는) 오세훈 캠프와 무관할 뿐 아니라 전 수석은 캠프에 관여한 바도 없다”고 반박했다. 전 수석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민간인 신분으로 당시 오 시장 쪽 선거 캠프에 소속되어 있지는 않았다.

검찰은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포렌식을 마쳤으며 증거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오 시장 소환에 나설 방침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촉촉 컨실러 유목민들 정착지는 여기 → ✨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글로우✨ 사전 체험 이벤트 415 02.13 9,7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3,2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2,1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3,4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7,0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892 이슈 청백리의 아들이 왕가의 도둑 10:00 122
2991891 이슈 일본인이 말한 동남아시안이 한녀만 유독 만만하게 보고 시비거는 이유 3 10:00 508
2991890 이슈 솔직히 한국사람이면 세종대왕 최애손자? 외면하기 힘들긴 해 10:00 169
2991889 기사/뉴스 [단독] JK김동욱 ‘이재명 정부 허위비방’ 불구속 송치 12 09:57 653
2991888 유머 세상에서 제일 인종차별적인 소풍썰 10 09:53 1,312
2991887 이슈 세이마이네임 인스타 업뎃 Happy Valentine`s Day LOVvme 09:52 57
2991886 팁/유용/추천 양요섭 - Chocolate Box (Feat.pH-1) 1 09:51 58
2991885 기사/뉴스 "재방송 없다” 성시경 콘서트 TV판 오늘(14일) SBS서 최초 공개 10 09:51 621
2991884 유머 토요일에도 출근한 내가 웃을 수 있는 이유 ㅋㅋㅋㅋㅋ 5 09:50 1,121
2991883 이슈 식물 못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패브릭 반려식물 15 09:50 1,494
2991882 유머 백미러 보는데 타요 버스 너무 무서웠음 5 09:49 1,126
2991881 이슈 그 시절 여자는 반윤희 남자는.jpg 17 09:47 2,257
2991880 이슈 미세먼지콜록콜록조심콜록콜록 7 09:46 903
2991879 유머 너는 영원을 믿어? 4 09:46 424
2991878 이슈 넷플릭스 top10 오늘 1위 6 09:45 1,699
2991877 이슈 “中, 대만 위협하면 국제금융시스템서 퇴출”…美하원서 대만보호법 통과 4 09:45 350
2991876 기사/뉴스 '반칙왕' 황대헌, 이번에도 DQ로 실격...중국 언론들 "무리한 플레이의 결과" [2026 동계올림픽] 2 09:44 1,035
2991875 이슈 영통팬싸 하다 눈물 들킨 알파드라이브원 상원 1 09:44 953
2991874 이슈 몬스타엑스 형원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3 09:39 586
2991873 이슈 2025 더본코리아 매출공시 13 09:39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