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또 한덕수? 대통령기록물 '30년 봉인' 우려…가처분 검토
19,069 3
2025.04.23 11:38
19,069 3
23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대통령실 관료들이 윤 전 대통령 파면 후에도 직을 유지하며 대통령기록물 이관 작업에 직접 관여하는 상황을 문제 삼고 있다. 당 지도부는 이관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대통령실 관료들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앞서 대통령비서실은 대통령기록관 내에 설치된 '이관추진단'에 4명을 파견하는 등 이관 작업에 참여해 '셀프점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파면됐는데 내란 세력인 참모진은 여전히 그대로 있다"며 "기록물 이관 과정에서 계엄 문건과 같은 자료 훼손 여부 등도 주목해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기록물은 보안 수준과 공개 가능성에 따라 △일반기록물 △비밀기록물 △대통령지정기록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대통령지정기록물이 되면 최대 15년(사생활 관련 최대 30년)간 비공개된다. 이 기간 동안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나, 관할 고등법원장의 영장 없이는 열람·사본제작이 불가능하다.


현행법상 대통령 궐위시 권한대행의 지정기록물 지정 권한엔 제한이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관련 기록을 지정기록물로 봉인한 선례가 있다.

현재 민주당 등 구(舊)야권 의석만으로는 봉인을 해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한 권한대행이 윤석열 정권의 각종 의혹이 담긴 자료를 지정기록물로 봉인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대통령기록물 지정을 제한하는 법 개정에도 나섰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 전현희·이해식·위성곤 의원 등은 대통령이 파면된 경우 범죄 수사와 증거 보존을 위해 해당 내용이 포함된 기록물에는 보호 기간을 설정할 수 없도록 하는 대통령기록물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들 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관이다.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비상계엄이라는 이례적인 상황에서는 사태의 당사자가 기록을 봉쇄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궐위 상황에선 탄핵 사유와 직접 관련된 기록에는 보호 기간을 적용할 수 없게 해 법의 미비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시급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며 법안 처리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원내지도부는 대선 국면에서도 본회의 개최를 요구해 법안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외에도 다음 달 임시국회를 열어 내란특검법 등 주요 법안을 추진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한 원내 관계자는 "대선 기간 본회의가 열리기 쉽지 않을 수 있지만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를 일단 인내하기로 한 만큼 국회의 견제 기능은 더 중요해졌다"며 정부 대상 긴급 현안질문, 법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 개최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대통령기록물법 개정안은 행안위 법안소위 심사부터 거쳐야 해 속도가 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현재 행안위는 24일로 예정된 추경안 상정을 위한 전체회의 외에 기타 법안 심사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 행안위 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국민의힘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1657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50 00:05 13,7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66,5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91,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57,3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22,0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0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5636 이슈 베서방 자네는 4위야 우리 사위 🫂 <브리저튼> 시즌4, 절찬 스트리밍 중 1 15:02 130
3005635 이슈 챗GPT한테 유행하는 질문했다가 놀란 한지민 4 14:57 959
3005634 이슈 1세대 아이돌 바다가 말아주는 Apink - Love Me More 14:55 56
3005633 정치 한국은 아마 전 세계에서 공산주의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낮은축에 속할것이고, 대학진학율이나 의무교육수준이 비슷한 국가끼리 비교한다면 압도적인 최하위일것. 16 14:54 1,129
3005632 정보 누리호 발사 중계하는 아나운서가 야구 ⚾️ 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2 14:54 567
3005631 이슈 [입덕직캠] 황민현 직캠 4K 'Truth' 14:52 78
3005630 이슈 불과 얼마안된 구성환네 새 옥상 12 14:52 1,911
3005629 이슈 2025년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최종 실적 공개 9 14:50 1,029
3005628 이슈 비활동기임에도 팬들 정신 못차릴 정도로 소통 오는 중이라는 남돌 2 14:50 833
3005627 이슈 있지(ITZY) 채령 인스타 업뎃 1 14:46 277
3005626 정치 “나도 내놨다” 장동혁의 맞불 매각…李대통령 ‘부동산 매각’에 응답 44 14:46 1,250
3005625 유머 주인이 모자 쓴 모습을 처음 본 고양이의 반응 1 14:45 566
3005624 유머 왕사남 전하 곤장치지말라고 한 이유 15 14:45 1,492
3005623 이슈 킹스맨 주인공 근황.jpg 35 14:45 2,438
3005622 이슈 지훈아 내가 너랑 결혼하기 위해 내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 1. 자가 마련 2. 주택 청약 6 14:44 914
3005621 이슈 요즘 핫한 봄동 가격 근황 18 14:43 2,484
3005620 이슈 한국에는 왜 일본같은 원시림이 없는가 36 14:43 2,588
3005619 이슈 박보검 인스타 보검매직컬 이번주 비하인드 업뎃 6 14:43 468
3005618 정치 대통령 오른팔이 움직이면 생기는 일 1 14:43 868
3005617 기사/뉴스 [샷!] "반지하도 월세 60만원 넘어요" 6 14:41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