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4세 소녀 집에 들어온 ‘탈출한 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결국
17,248 1
2025.04.22 11:43
17,248 1
2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케냐 야생생물국(KWS)은 수도 나이로비 국립공원 남쪽에 위치한 한 목장에서 이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암컷 사자는 울타리를 넘어 주택 부지에 침입해 집 안에 있던 소녀를 공격했다. 소녀가 사자를 자극한 흔적은 없었다.

KWS는 “다른 청소년이 소녀가 공격당하는 모습을 목격해 신고했다”며 “KWS의 공원 관리원과 대응팀이 신속히 출동해 음바가티강으로 이어지는 혈흔을 추적했고, 그곳에서 소녀의 시신이 등 아랫부분에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자는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KWS는 사자를 잡기 위한 덫을 설치하고 수색팀을 현장에 배치했다. 동시에 전기 울타리와 인근 동물의 움직임을 알리는 인공지능(AI) 조기경보 시스템도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사자는 소녀가 살던 주택 부지와 경계를 이루는 나이로비 국립공원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됐다. 나이로비 국립공원은 나이로비 도심에서 9.6㎞ 떨어진 곳에 있으며 치타, 표범, 사자, 버팔로, 기린 등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이 공원은 동물들이 나이로비 도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지만, 남쪽은 열려 있어 동물들이 공원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포스트는 “사자가 인간과 접촉해 가축에 해를 끼칠 수는 있지만, 사람을 공격하여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에는 숲에서 가축을 방목하던 54세 남성이 코끼리에게 공격받아 중상을 입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두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당국은 “생태계에 대한 압박 증가, 야생동물 서식지에 대한 인간의 침입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사자의 경우 먹이가 줄어들고 국립공원 주변에서 인간 활동이 증가해 방향 감각을 잃거나, 평소 먹이를 잡는 행동에서 벗어났을 가능성이 있다. 코끼리는 남성이 가축 방목을 위해 숲에 들어간 후 공격한 것으로, 당국은 “인간 활동이 동물 서식지를 침범해 충돌의 조건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환경 보호 운동가가 설립한 케냐 및 미국 자선 단체 Wildlife Direct의 한 직원은 “KWS는 위험 평가를 개선하고 야생 동물의 이동과 행동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전달을 보장해야 한다”며 “예방이 우리의 첫 번째이자 최선의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3549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93 03.09 54,0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5,8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0,2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0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824 이슈 아이브 'BANG BANG' 댄스 연습 BEHIND 00:07 58
3016823 이슈 2년전 발매된, 하이라이트의 'BODY' 2 00:06 40
3016822 정치 처음보고 너무 놀란 2024년 김어준 콘서트의 노무현팔이 1 00:06 167
3016821 정보 2️⃣6️⃣0️⃣3️⃣1️⃣1️⃣ 수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왕과사는남자 17.7 / 헤일메리 4.3 / 삼악도 1.9 / 호퍼스 1.3 / F1 1.2 예매🦅✨️👀 7 00:05 199
3016820 이슈 [WBC]본인 은퇴 경기에서 한계 투구수 65구를 꽉 채우며 일본 상대로 4.2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모습 9 00:03 768
3016819 정보 네페 51원 24 00:02 1,359
3016818 이슈 데이식스 원필(WONPIL) 1st Mini Album <Unpiltered> Concept Film 19 00:01 394
3016817 정보 2️⃣6️⃣0️⃣3️⃣1️⃣0️⃣ 화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왕과사는남자 1188.3 / 호퍼스 33.6 / 휴민트 194.3 / 매댄오 3.3 ㅊㅋ👀✨️🦅 12 00:01 567
3016816 이슈 있지(ITZY) 유나 <Ice Cream> CONCEPT PHOTO #2 9 00:00 458
3016815 정보 네이버페이12원+10원+10원+1원+1원+1원+5원+1원+1원+랜덤 눌러봐👆+👀라이브보고8원받기+🐶👋(+10원+5원)+눌러눌러 보험 랜덤👆 31 00:00 1,489
3016814 이슈 실시간 팀코리아 🇰🇷 마이애미로 가는 전세기 등장✈️⚾️👍✨ 14 03.10 2,619
3016813 이슈 선공개) 성시경 노래 부르는 윤후ㄷㄷㄷㄷ 32 03.10 1,272
3016812 기사/뉴스 '동상이몽2' 김광규 "이서진, 비혼주의…결혼에 관심 없어" 4 03.10 644
3016811 유머 정말 쑥쑥 잘 큰듯한 권상우 손태영 아들 33 03.10 2,815
3016810 이슈 의사가 말하는 최고 무쓸모 영양제 9 03.10 1,363
3016809 유머 로잔콩쿨) 에스메랄다 염다연(17), 카타르시스 홀린듯이 보게 돼 11 03.10 691
3016808 정치 경찰, 박은정 의원 남편 이종근 변호사법 위반 '입건 전 종결' 11 03.10 393
3016807 기사/뉴스 잠 부족하면 망막에도 탈난다… 사물 찌그러져 보이고, 시력 손실 6 03.10 1,114
3016806 이슈 빌리프랩 나무위키 상황... 6 03.10 2,711
3016805 이슈 아카데미 공식 계정 '골든' 라이브 공연 예정 4 03.10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