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장 찾아 어묵 안 먹어도 '지지율 50%'… 이재명 '정책 집중' 통했다
24,201 17
2025.04.22 09:24
24,201 17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용한' 정책 행보가 빛을 발하고 있다. 떠들썩한 전통적 유세를 줄이고 실제 정책에 초점을 맞춘 결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국민의힘 주자들이 여전히 '탄핵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가운데 이 전 대표는 AI(인공지능), K콘텐츠, 주식시장을 누비며 미래 비전으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21일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자본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네 번째 정책 행보다. 과거 선물·옵션 투자까지 했을 정도로 '왕개미'로 알려진 이 전 대표는 "정치를 그만두면 주식시장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99%"라며 1,400만 개인 투자자들을 향해 진정성을 어필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패배 이후 2억여 원의 방산주를 매수해 비판을 받을 정도로 주식투자에 진심이다. 이 전 대표는 '코스피 5,000 시대'를 약속했다. 간담회에 앞서 페이스북에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 시대를 열겠다"고 올렸다. 구체적으로 △공정한 시장 질서 확보를 위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 재추진 △‘쪼개기 상장’ 시 모회사의 일반주주에게 신주 우선 배정 및 상장사 자사주 소각을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모두발언 후 비공개로 전환하는 관례를 깨고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공개 토론'을 벌였다. 그는 "시가총액은 세계 15위인데 종목 수는 세계 5위라는 사실의 함의가 무엇이냐" "PBR(주가순자산비율) 0.1인 회사1들은 주식시장에 왜 있는 것이냐"라고 질문했다. 모두 '쪼개기 상장' '소액주주 이익 확대'와 맞물린 내용이다.

다만 이 전 대표는 '배당소득세를 낮춰야 기업들이 배당을 늘릴 수 있다'는 돌발 민원에 대해서는 "과거 시행을 해봤는데 (기업 배당이) 별로 안 늘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센터장은 통화에서 "많은 정치인들을 만나봤지만, 이 전 대표만큼 주식시장을 잘 아는 정치인은 못 봤다"며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전했다.


이 전 대표는 대선 출마 이후 '로키' 정책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을 몰고 다니며 떡볶이나 어묵을 먹는 장면조차 없었다. 대신 △AI △K콘텐츠 △방산 △금융시장에 초점을 맞췄다. 네거티브 공세 없이도 경선 전반전에서 누적 89.5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캠프 관계자는 "선거 기간이 짧아 이미 준비된 질 좋은 정책을 보여주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며 "정책으로 실력을 입증한 뒤 점차 접촉면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60762?sid=154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22 00:06 4,4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4,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7,5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0,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522 이슈 방탄소년단 1시간 공연으로 겪는 시민들의 불편함.jpg 2 06:56 135
3025521 기사/뉴스 [단독]"혼인신고 후 손해?"…정부, 지자체 '결혼 페널티' 전수조사 06:56 115
3025520 이슈 본인이 직접 신고한 성폭력 무혐의 결론 받고 남자만 골라 죽인 김소영.jpg 06:52 693
3025519 기사/뉴스 [단독] 김세정, BH엔터와 전속계약…이병헌·한지민과 한식구 5 06:51 385
3025518 이슈 해외에서 역겹다고 난리난 50대 한국남자 사건 39 05:32 7,196
3025517 이슈 MODYSSEY (모디세이) THE 1ST SINGLE ALBUM 𝟏.𝐆𝐨𝐭 𝐇𝐨𝐨𝐤𝐞𝐝: 𝐀𝐧 𝐀𝐝𝐝𝐢𝐜𝐭𝐢𝐯𝐞 𝐒𝐲𝐦𝐩𝐡𝐨𝐧𝐲 05:05 323
302551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84편 4 04:44 330
3025515 기사/뉴스 4월부터 매주 문화가 있는 날…뮤지컬·배구 입장료 할인 3 04:33 1,220
3025514 이슈 [선공개] 파코 드디어 서울 입성! 한국 땅 밟자마자 뱉은 첫 마디는? 10 03:55 2,556
3025513 이슈 블라인드에 올라온 토스 인사팀 불륜jpg 25 03:54 8,469
3025512 이슈 편의점 컵라면 꿀조합 8 03:31 1,892
3025511 이슈 동안 때문에 힘들어서 나이 많아 보이고 싶다는 대학병원 의사.jpg 120 03:22 23,753
3025510 이슈 원피스 전개상 여태까지 루피가 이동한 경로 14 03:04 3,483
3025509 유머 아직도 아기인 줄 아는 강아지 13 03:03 3,564
3025508 유머 스스로 문제 만드는 법 1 02:58 1,001
3025507 이슈 여루가 데려간 중티 끝판왕 식당 12 02:50 4,030
3025506 이슈 왕과 사는 남자로 500년 만에 단종의 장례를 치른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장항준과 유해진 32 02:45 5,681
3025505 이슈 뭐하나볼까? 하고 창문 봤다가 건진 소중한 영상 2 02:41 2,341
3025504 이슈 디즈니 픽사 <인크레더블3> 2028년 6월 16일 개봉확정 5 02:35 719
3025503 이슈 아카데미 시상식에 ‘국악’ 이 울려퍼지는걸 보게될줄이야 11 02:34 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