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객들 후기
-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 기묘하고도 인상적인 음악, 그리고 뛰어난 연기까지 더해져 The Ugly Stepsister가 큰 주목을 받는 건 당연해 보인다.
익숙한 동화를 과감하게 비틀고, 전혀 다른 시대적 배경 속에 녹여낸 앞뒤 스태프들의 용기 있는 시도는 인상적이다. 동시에 이 작품은 때때로 거칠게, 때때로 가차 없이 “변화는 필요하다”는 메시지와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강하게 던진다.
- 나 정말 마음에 들었어! 이건 그린 형제의 어두운 원작 동화를 기막히게 비틀어낸 환상적인 각색이야. 몸이 저절로 꿈틀거릴 정도로 훌륭한 바디 호러 장면들이 가득하고.
이런 영화는 꼭 극장에서 봐야 해. 진심으로 추천해. 난 이 영화를 완전 사랑하게 됐고, 한동안 머릿속에 오래 남을 것 같아. 서브스턴스랑 같이 보면 완벽한 조합일 듯!
- 바디 호러가 디즈니 공주 동화를 만났다. 이번엔 신데렐라 이야기지만, 중심은 바로… 맞아, ‘못생긴 이복자매’야.
스토리가 전개되고 하나로 이어지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고, 결말까지도 꽤 인상적이었어.
단 하나 경고하자면 — 이건 절대 부모님 세대가 알던 그 신데렐라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