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마약 투약’ 배우 유아인 상고심, 마용주 대법관이 주심 맡는다
19,116 6
2025.04.21 16:29
19,116 6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마약 상습 투약 등 혐의 상고심 주심을 마용주(사법연수원 23기) 대법관이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유아인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가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돼 석방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7일 이 사건을 소부 중 하나인 대법원 1부에 배당했다. 소부는 대법관 4명으로 이뤄지는 재판부다. 현재 대법원 1부는 노태악 대법관, 서경환 대법관, 신숙희 대법관, 마용주 대법관으로 구성돼 있다.

 

마 대법관은 작년 12월 퇴임한 김상환 대법관의 후임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작년 11월 26일 지명했고, 같은 해 12월 27일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 다만 당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미루면서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지연됐다가 지난 9일 취임했다.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다른 사람 명의로 44회에 걸쳐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22년 1월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지인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한 혐의,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지인들과 증거인멸을 교사하고, 자신의 대마 흡연 사실을 경찰에 진술한 유튜버에게 진술 번복을 종용하고 협박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유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1심 재판부는 대마흡연, 의료용 마약류 상습투약 혐의, 타인 명의 상습 매수 등은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지인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하거나 증거인멸을 교사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유아인과 검찰 측 모두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 2심은 1심과 유무죄 판단은 같았지만, “형량이 무겁다”는 유씨 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유씨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5개월 만에 석방됐다. 검찰 측은 이에 불복해 상고했다.

 

앞서 마 대법관은 서울고법 합의부(형사1-3부)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의 마약 투약 혐의 항소심에서 재판장으로 사건을 심리했다. 당시 재판부는 전씨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검찰과 전씨 양측 모두 상고하지 않아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이선목 기자 letswin@chosunbiz.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7109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43 01.01 111,1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8,2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7,0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414 기사/뉴스 닭장 체험?…캐나다 신형 항공기 '극한 이코노미' 논란 14:46 208
2955413 기사/뉴스 “죽은줄”…배달콜 누르던 오토바이, ‘손 번쩍’ 어린 형제 뺑소니 10 14:44 533
2955412 기사/뉴스 [공식] 손담비 측 "'시동생 성범죄 사건' 악플 고소 이유, 심각한 인격 모독…오랜 기간 고통" 3 14:44 701
2955411 이슈 오이 호? 불호? 5 14:44 126
2955410 이슈 이손가락은조금위험할수도잇어요^^ 3 14:43 474
2955409 이슈 15년전 오늘 발매된, 현빈 “그남자” 1 14:43 42
2955408 이슈 아는 사람들은 아는 2000년대 초중반 TV 광고도 했던 마술 장난감.jpg 1 14:42 317
2955407 기사/뉴스 KT 위약금 면제 일주일…가입자 10만명 이탈, 70% 이상 SKT로 10 14:42 324
2955406 기사/뉴스 李대통령 "석사자상 中기증, 각자 제자리로…선물은 마음이 중요" 6 14:40 717
2955405 이슈 흑백2 스포) 후덕죽이 진짜 괴물이구나 느껴지게 만든 요리 19 14:40 1,747
2955404 유머 웃긴데 안 웃겨 14:37 403
2955403 이슈 김소혜 인스타그램 업로드 9 14:37 918
2955402 이슈 90년대생들 보자마자 소름돋을 그 시절 초등학교 유행 라인업.....jpg 23 14:36 1,376
2955401 이슈 솔지 - 마지막 연인|현역가왕3 14:35 70
2955400 기사/뉴스 아파트 주차장서 승용차에 깔린 20대 남성 숨져 19 14:34 1,835
2955399 정치 이재명 정부의 합수본에서 통일교, 신천지 수사하면 중립성, 공정성을 문제삼을테니 민주당 안으로 특검 통과시켜야겠다는 정청래 당대표 25 14:34 652
2955398 기사/뉴스 간송이 지킨 청대 석사자상, 중국 귀환…한중 우호 상징됐다 22 14:30 1,498
2955397 이슈 민음사 롤리타 첫문장 말야 엄밀히 따지면 오역아님? 40 14:30 2,936
2955396 기사/뉴스 [속보] 14살과 성관계 후 ‘신체 노출 사진 유포’ 협박한 20대 ‘집유’ 46 14:29 1,615
2955395 이슈 오늘자 맥 팝업 행사 참여한 신인 남돌 비주얼......... 3 14:29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