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김상욱, 당에 “윤석열 제명·계엄 대국민 사과해야…‘한덕수 야합 없다’ 약속도”
1,148 1
2025.04.21 14:53
1,148 1
tAvbzP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당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과 ‘12.3 비상계엄에 대한 대국민 사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추후 야합 없음에 대한 약속’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오늘(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충정의 마음으로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12.3 비상계엄으로 우리 국민들은 사회갈등과 심리적 불안 그리고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며 “그렇기에 이번 대선을 임하는 우리 당의 시작은 책임 있는 대통령에 대한 제명이어야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물론 국민의힘 1호 당원을 제명한다는 것 가슴 아픈 일”이라면서도 “우리는 공당이기에 윤석열 개인이 아닌 국민에게 충성하고 국민에게 의리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진심과 행동이 함께하는 당의 진정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며 “너무나 큰 잘못을 했기에 철저한 반성이 있어야 다음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들과 지지자들께서 간절히 바랐던 국민의힘의 모습은 정통보수정당으로서 철저한 반성과 쇄신 그리고 모범이었다”며 “지금의 모습은 지지자들에게 원칙 없는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경선 이후 한덕수 권한대행과 단일화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요구하며 “경선은 예선 같은 것인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인지 저는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시급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추경의 조속한 합의 및 대책 제시도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만난 취재진에 “당의 변화와 제대로 된 원칙 준수를 촉구하고 있고,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저도 거취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당이나 제3당을 통한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변화가 없다면) 그 때 가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93588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94 12.23 22,9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8,3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653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하마사키 아유미 'Feel the love/Merry-go-round' 00:00 7
2942652 이슈 🎄🎅🏻메리 크리스마스🎅🏻🎄 9 00:00 157
2942651 유머 조성진이 말하는 피아니스트가 되서 좋은 점 2 12.24 317
2942650 유머 루돌프 두고 말 타고 달리는 산타 1 12.24 197
2942649 유머 흑백요리사 백수저 팀 요리 작명에서 너무 냉티남 8 12.24 1,445
2942648 유머 @: 안성재 셰프 딸 개빡칠듯 27 12.24 2,403
2942647 유머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생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만 되면 했던 플래시게임.panypang 12.24 306
2942646 이슈 최근 드라마에서 평생 한 여자밖에 모르는 순정남으로 나오는 박서준 2 12.24 507
2942645 이슈 금발이어도 날티 1도 안나는 모범생상이라는 엔믹스 해원 2 12.24 449
2942644 유머 망붕이 속출했던, 에너지와 케미가 넘치는 샤키라의 어떤 무대 2 12.24 456
2942643 이슈 나이가 들 수록 부정할 수 없는 사실.jpg 32 12.24 2,094
2942642 유머 (쥐 주의) 산타옷ai 돌린 한스쿱 생쥐 9 12.24 791
2942641 유머 조이의 셀카찍기 꿀팁 1 12.24 724
2942640 이슈 크리스마스라고 짧게 바이올린 연주 영상 올려준 루시 신예찬 12.24 143
2942639 이슈 내일 가요대전 MC인 아이브 안유진 드레스 스포...jpg 17 12.24 2,253
2942638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유튜브] 브라이언의 영어 캠프 - 크리스마스 피티 편 12.24 177
2942637 이슈 The Christmas Song 를 극저음으로 커버한 고우림 1 12.24 154
2942636 유머 인스타 올릴 때 글씨로 턱살가리는 윤남노 13 12.24 2,410
2942635 이슈 국가별 넷플릭스 소리가 다르다면? 17 12.24 1,083
2942634 유머 저도 이 기회에 지금껏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전 태아시절에 임산부를 발로 찼습니다... 12 12.24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