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 공개를 앞둔 박명수는 "냉장고에 재료들이 하나도 없으니까 민서가 놀랐다. 다 빼가더라. 냉동 만두까지 다 가져갔어"라고 토로했다. 이어 공개된 박명수의 냉장고엔 캐비아가 들어 있었다. 박명수는 "왜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다. 누가 선물로 준 게 있는 것 같다. 전 캐비아를 먹은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트러플에 대해서도 "좋아하는데, 트러플을 집에서 먹은 적이 없다. 선물인 것 같다"고 했다.



박명수는 블랙핑크 지수에게 선물 받은 레몬청에 대해 "제가 목이 아프니까 지수 씨가 라디오에 나올 때 가져다줬다"고 밝혔다. 아이유에게도 선물을 받는다는 박명수는 "명절 때마다 선물을 많이 보내준다. 명절마다 리스트 목록이 있다더라"면서 "십수 년째 보내고 있다. 똑똑한 게 매번 다른 선물을 보내준다. 소고기, 인삼, 꿀 등을 돌아가면서 보내준다. 트러플도 보내준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딸에게 보내줄 비주얼이 뛰어난 요리와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를 원했다. 먼저 권성준과 파브리의 대결. 5분이 남은 상황에 박명수는 "저 오늘 생식하는 거냐"고 불안해했다. 다행히 박명수는 "둘 다 사진을 찍고 싶다"며 기대했고, "절 위해서 애써주는 모습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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