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일 기준 2만 2,818명 지원…전년대비 363명 늘어나
4월 26일 1차시험 실시…지난해 3,233명 합격 “올해는?”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최고 인기 전문자격사시험인 세무사 1차시험 지원자가 올해도 2만 명을 넘겼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2025년 제62회 세무사 1차시험 지원자는 접수 마감일 기준 2만 2,818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63명이 증가한 규모다. 다만 아직 원서접수 취소가 진행되고 있어 최종 출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세무사시험은 최근 지속적인 지원자 증가세를 이어가며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로스쿨 진학의 필수 시험인 법학적성시험은 물론 전문자격사시험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끌던 공인회계사시험을 훌쩍 넘어 거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원자가 증가하는 만큼 최종 합격을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1차시험은 실질적으로도 절대평가로 합격자가 배출되면서 지원자 및 1차시험 합격자의 증가는 2차시험에서는 합격률 하락 요인이 되고 있다.
2021년에는 세법학개론과 회계학개론 등의 난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1차시험 합격자가 1,722명으로 급감했다.
△2022년에는 무려 4,694명이라는 대규모 합격자가 배출됐으나 △2023년에는 세법학개론 등의 난도가 크게 높아지며 합격자는 2,164명으로 크게 감소했고 응시자가 대폭 증가한 △지난해에는 높은 체감난도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69명이 증가한 3,233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 같은 결과를 보면 지원자 수의 증가와 더불어 시험의 난도 변화에 따른 영향이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만 명을 훌쩍 넘는 지원자가 몰린 이번 1차시험에서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1차시험은 오는 4월 26일 실시되며 5월 28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어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2차시험 접수가 진행되며 8월 2일 2차시험이 시행된다. 2차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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