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고 전날밤 이미 지하터널 천장 무너져”…경찰, CCTV 영상 분석
24,932 1
2025.04.18 16:03
24,932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21032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시공사 '축소보고' 의혹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전날 밤 터널 천장이 이미 무너진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사가 사고 직후 관계 기관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터널을 지탱하는 기둥이 일부 파손된 정도의 사진만 포함돼 있었지만 경찰이 확보한 당시 CCTV 영상에는 터널이 무너져 흙더미가 쏟아져 들어오는 등 위험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공사가 지하터널 중앙 기둥 파손 발생 시간으로 보고한 지난 10일 오후 9시50분을 전후로 지하터널 2개 중 좌측 터널의 아치 형태 천장 부위가 완전히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현장 CCTV에 찍혔다.

앞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작성한 최초 상황보고서에 담긴 2장의 사진에는 붕괴 조짐은 나타나 있으나, 실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언론은 지난 12일 해당 자료 등을 바탕으로 붕괴 발생 17시간여 전 이미 사고의 전조 증상이 있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취재 결과 CCTV에 찍힌 영상과 보고서에 나온 사진 간에 괴리가 크고 보고서상 사고 개요에 ‘2Arch 터널 중앙 기둥 파손’이라고 적시된 점 등에 비춰 보면, 포스코이앤씨가 관계기관에 천장 붕괴 사고를 기둥 파손 사고로 ‘축소 보고’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지하터널 하부에는 2대의 CCTV가 설치돼 있는데, 터널 2개 중 좌측 터널을 향하도록 설치된 CCTV에 터널이 붕괴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사는 당시 현장 근로자 17명을 대피시켰으나 붕괴 우려 신고는 2시간여가 지난 뒤에 했다. 이로써 모든 작업이 중단되고 이튿날인 11일 오전 3시 전문가의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 등이 진행됐다.

시공사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강공사에 착수했는데 최초 붕괴 조짐이 나타난 때로부터 17시간여가 지나 실제로 붕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후속 조치가 과연 적절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나 포스코이앤씨 근로자 1명이 숨지고, 하청업체 굴착기 기사 1명이 크게 다쳤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76 02.28 111,4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7,8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4,2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4,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2,9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1,6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6,7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8387 기사/뉴스 금호타이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연장 16:40 18
3008386 정치 2022년 전국민재난지원금 안준 이유 16:40 290
3008385 이슈 왕사남 단역배우가 올린 장항준감독 미담 1 16:39 335
3008384 기사/뉴스 4월부터 이상고온?…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미리 받으세요 1 16:39 165
3008383 유머 눈이 솥뚜껑 만큼 남았어도 행복해 죽겠는 러바오낑🐼💚 5 16:38 182
3008382 기사/뉴스 "천만 배우 예약" 박지훈 덕분..차기작 원작자도 들썩 "평생 운 다썼네" 16:38 204
3008381 기사/뉴스 이란 "호르무즈 해협으로 석유 한 방울도 못 지나가"···트럼프 "전쟁, 4~5주보다 더 지속할 능력 있어" 11 16:38 268
3008380 기사/뉴스 김장훈, '히든싱어8' 전격 출연…31일 첫 방송 [공식] 4 16:37 147
3008379 기사/뉴스 디즈니+ 측 "김수현 '넉오프' 올해 공개? 사실무근…기존 입장 변동 無" [공식] 16 16:35 397
3008378 유머 유세윤 앵콜 콘서트 티켓팅 사과문 3 16:35 1,454
3008377 유머 가장 노양심인 국내주식 투탑 13 16:35 1,214
3008376 정보 3월한정 한솥 신메뉴 마늘간장치밥 4 16:33 831
3008375 유머 단역 배우가 폭로한 장항준 21 16:33 2,235
3008374 이슈 일본 독립리그 투수의 149km 구위.gif 5 16:32 419
3008373 유머 조선 최고 정통성 군주 숙종의 역사 바로 세우기 프로젝트.jpg 1 16:30 451
3008372 이슈 얘를두고 학교를어케가 ㅈㅉ말안되는소리마지마 제발 6 16:30 1,185
3008371 이슈 러블리즈 정예인 인스타 사진 3 16:29 499
3008370 기사/뉴스 차주영, 전지현·지창욱과 호흡…“‘인간X구미호’ 긍정 검토중” [공식] 3 16:29 324
3008369 기사/뉴스 목에 크고 붉은 것이…79세 트럼프, 또 건강이상설 12 16:28 1,989
3008368 이슈 [해외축구] 옌스 카스트로프 구단 이달의 선수 후보에 뽑힘 16:27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