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성은 오늘 오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조규홍 장관에게 '장애등급제 실질적 폐지' 등을 담은 면담 요구안을 전달하겠다며 전날 밤 호텔 로비를 찾아 온 걸로 파악됐습니다.
전장연은 성명을 내고 "활동가가 자진 퇴거 의사를 밝혔는데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조규홍 장관은 장애인권활동가 탄압에 대해 사과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체포한 여성을 조사한 뒤 현재는 일단 석방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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