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진해중앙시장의 쥐포튀김이 롯데리아의 디저트 메뉴로 출시된다. 롯데GRS 제공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 목적의 ‘롯리단길 캠페인’을 통해 협업 디저트 신메뉴 ‘쥐포튀김’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디저트 메뉴 ‘쥐포튀김’은 진해 중앙시장의 ‘은혜분식’과 협업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호불호 없는 ‘단짠(달면서도 짜다는 뜻)’ 맛이 조화로우며 청양마요소스가 함께 제공돼 감칠맛을 더욱 느낄 수 있다는 게 롯데GRS 설명이다.
롯데리아는 쥐포튀김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상생협력 기금을 조성해 진해 중앙시장에 환원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쥐포튀김은 경상도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로컬 튀김으로 이번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롯데리아에서 맛보시길 바란다”며 “롯데리아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 가능한 활동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리단길’ 캠페인은 지역의 숨겨진 디저트 맛집을 발굴하고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소개하는 캠페인으로 2022년 시작, 청주 미친만두, 부산 깡돼후, 서울 우이락의 평균 판매 수량이 목표 대비 128%를 달성한 바 있다.
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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