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윤 과기정보통신과학부 1차관은 오늘(17일) 오전 기잔 간담회를 갖고 "민감국가 관련 미국과 교섭하면서 한미 간 과학기술 동맹 관계를 훼손하는 일이 없다는 미국 측 입장을 지속해 말했는데, 구체적으로 발생한 결과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한국을 추가 포함해 새로 작성한 민감 국가 명단을 현지시간 15일 00시부로 공식 발효했습니다. 이때문에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 교류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이번 수출 결과가 보여주듯 실질적인 지장이 없다는 게 이 차관 설명입니다.
앞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MPR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대가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차세대 연구로 사업' 첫 단계인 초기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본 사업은 미주리대가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등을 위해 열출력 20㎿(메가와트)급 고성능 신규 연구로를 건설하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초기설계 계약 규모는 1천만 달러(약 142억원) 수준이며 향후 개념설계와 기본설계 등 2단계로 이어질수록 규모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컨소시엄은 초기단계 다음 단계에 대해서도 최종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다음 단계도 진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 부원장은 "초기단계 이후 개념설계 단계를 수행하게 되는데 첫 단계를 수행하면서 2~3개월 후 추가 협상을 미주리대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한국을 추가 포함해 새로 작성한 민감 국가 명단을 현지시간 15일 00시부로 공식 발효했습니다. 이때문에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 교류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이번 수출 결과가 보여주듯 실질적인 지장이 없다는 게 이 차관 설명입니다.
앞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MPR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대가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차세대 연구로 사업' 첫 단계인 초기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본 사업은 미주리대가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등을 위해 열출력 20㎿(메가와트)급 고성능 신규 연구로를 건설하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초기설계 계약 규모는 1천만 달러(약 142억원) 수준이며 향후 개념설계와 기본설계 등 2단계로 이어질수록 규모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컨소시엄은 초기단계 다음 단계에 대해서도 최종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다음 단계도 진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 부원장은 "초기단계 이후 개념설계 단계를 수행하게 되는데 첫 단계를 수행하면서 2~3개월 후 추가 협상을 미주리대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35683?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