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민재의 호러쇼" 평점 꼴찌 싹쓸이…치명적인 실수 또 나왔다 "뮌헨 수비의 최대 약점" 혹평까지
19,761 6
2025.04.17 12:36
19,761 6

ByhlMD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인터 밀란에 무릎을 꿇으면서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는 경기 후 각종 해외 매체로부터 팀 내 최저평점을 싹쓸이하며 뼈아픈 혹평을 받았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산시로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터 밀란이 1차전 2-1 승리를 더해 두 경기 합계 4-3으로 4강행 티켓을 손에 쥐면서 뮌헨은 최근 몇 시즌 연속 유럽대항전 우승 도전에 실패하며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뮌헨이 패배한 가운데, 수비진의 붕괴가 결정적 패인으로 지적됐고, 그 중심에는 김민재가 있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높은 강도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뮌헨은 원정임에도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 중반까지 여러 차례 기회를 창출했다. 하지만 인터 밀란의 수비 집중력과 골키퍼 얀 좀머의 선방이 연속적으로 나오며 뮌헨의 공격은 번번이 막혔다.

뮌헨이 전반적으로 주도권을 잡는 과정에도 김민재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28분 김민재는 상대의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마르투스 튀람을 막기 위해 백태클을 날리며 경기 초반부터 경고카드를 안고 뛰게 됐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후반 7분 해리 케인의 날카로운 득점으로 뮌헨은 경기를 1-0으로 앞서갔다. 전반전까지 이어진 뮌헨의 우세가 마침내 결실을 본 장면이었다. 케인은 디마르코를 등지고 여유롭게 각을 만들며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밀란은 주눅 들지 않고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13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혼전 상황 속에서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경기 균형을 되찾았다.

이어진 16분 하칸 찰하노글루의 코너킥을 벤자맹 파바르가 높이 뛰어올라 강력한 헤더로 연결하며 2-1, 합계 4-2로 점수를 벌렸다. 이 과정에서 김민재가 헤더 경합에서 파바르를 놓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전에 이어 경기의 중요한 장면에서 실점의 빌미가 되는 모습을 또 드러낸 김민재였다.

뮌헨은 경기 종료 15분 전 다급히 교체 카드를 꺼냈고, 김민재는 결국 65분 가량만 뛴 채 후반 20분 교체됐다.

이후 후반 31분 에릭 다이어가 반대편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절묘한 헤더로 연결하며 다시 2-2, 총합 3-4로 추격했다. 하지만 추가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고, 뮌헨은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위해 공격을 퍼부었지만 인터 밀란의 조직력 있는 수비에 막혀 대회에서 탈락했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해 중앙 수비수로 65분을 소화했다. 사흘 전 분덱스리가 도르트문트전에 이어 또 한 번의 문책성 교체였다.

하지만 그는 경기 내내 인터 밀란의 빠른 역습과 세트피스 대응에 고전했고, 특히 인터 밀란의 결승골인 파바르의 헤더 골 장면에서는 직접적인 경합 상황에서 밀리며 실점에 관여했다.

김민재는 전체적으로 신체적 회복이 덜 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중반부터 이어진 부상 여파로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축구 전문 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65분동안 지상 볼 경합 성공률 50%(1/2), 공중 볼 경합 성공률 40%(2/5), 반칙 1회, 태클 성공 0회 등의 저조한 기록을 보였다. '풋몹'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김민재에게 팀 내 최저 평점인 6.0점을 매겼다.

독일과 유럽 주요 축구 매체들은 경기 직후 김민재의 경기력에 대해 일제히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김민재에게 팀 내 유일한 6점(독일식 평점 체계상 최저 점수)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는 선수 평점을 1~6점 사이로 매기는데 평점 6점은 한 경기에 한 명 나올까말까한 점수가 그야말로 최악을 의미하며, 경기 내내 실수가 반복됐거나 경기 흐름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때 주어지는 혹평이다.

빌트는 "그의 경기엔 엄청난 결함이 있다. 1-1 상황이 되기 직전 공중볼 싸움에서 졌고, 1-2로 뒤집힐 땐 또 그랬다. 비극적인 인물이 됐다"고 쏘아붙였다. 

축구 매체 '원풋볼'은 더 직설적인 수치로 5점을 주며 콘라드 라이머, 요시프 스타니시치 등과 함께 최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김민재에게 5.5점을 부여하면서 "인터 밀란이 전 나폴리 수비수를 뮌헨 수비의 약점으로 명확히 지목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전반 초반 이른 시간에 경고를 받으며 인터 측의 전략적 평가를 사실상 스스로 입증했다"고 평했으며, "경기 내내 1대1 상황에서 취약한 모습을 노출했고, 뮌헨의 선제골 이후에도 수비 불안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후반 들어 인터 밀란이 경기를 장악하자 뮌헨 수비진은 무너졌고, 김민재는 그 한가운데에 있었다"고 비판했다.

뮌헨 팬 커뮤니티 '바바리안풋볼워크스'에서도 김민재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다. 이 매체는 경기 후 평점 기사에서 김민재를 향해 "공격을 시도하려는 의지는 보였으나 수비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며 김민재가 '호러쇼'를 보여줬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혹평했다.

반면, 같은 수비라인의 다이어는 경기 내내 안정감을 보여주었다며 '맨오브더매치(Meister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다이어는 이날 수비수로서 득점까지 기록했으며, 활동량과 투지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대비는 김민재의 경기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뮌헨이 결정적인 순간에 수비 조직력이 붕괴된 가운데, 에이스 수비수로 기대를 받던 김민재의 불안정한 경기 운영이 비판의 초점이 됐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853097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5 02.12 20,2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5,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6,0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1,9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117 이슈 올 새벽 피겨 경기로 회자되는 평창 피겨 경기...gif 15:20 35
2992116 기사/뉴스 대학생, 카톡보다 인스타그램 많이 써…'에브리타임' 활용도↑ 15:20 17
2992115 기사/뉴스 "뛰어다녔잖아!" 4세 아이에 고함친 20대, 법원은 무죄 선고 1 15:19 170
2992114 기사/뉴스 [리뷰] 한번 보면 끊을 수 없는 '레이디 두아', 신혜선 N개 얼굴의 재미 15:18 77
2992113 유머 사이비종교에 심취한 고양이 3 15:16 338
2992112 이슈 계속 듣다보면 꽤나 중독되는 것 같은 아이브 위럽 치와와...twt 5 15:12 517
2992111 이슈 지난 1년간 엑소 카이 몸매 취향 15 15:11 1,042
2992110 기사/뉴스 방송에도 나온 유명 마술사, 가족과 싸우고 집에 방화 시도 3 15:11 933
2992109 이슈 황정음 장난감 무료 나눔 현장 다녀온 사람 후기 23 15:09 3,556
2992108 유머 보검매직컬) 앞머리자르자마자 귀요미등장함ㅠㅠㅠㅠㅠㅠ 15 15:08 1,179
2992107 이슈 한국 축구팬들 신기해 하는 이탈리아 유벤투스 게시물 근황 5 15:07 839
2992106 정치 사형선고를 받은 김대중 대통령이 1981년에 감옥에서 예측한 주4일제와 인공지능 12 15:06 610
2992105 이슈 2024년말부터 중국 여성들한테 유행하고 있는 사진 36 15:06 2,808
2992104 이슈 착장이랑 애티튜드 좋다고 반응 대박인 캘빈쇼 제니.jpg 11 15:05 1,555
2992103 이슈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 업데이트 feat.캘빈클라인 흰나시 청바지 4 15:05 852
2992102 이슈 박보검 인스타 업뎃 (with 이상이, 곽동연) 6 15:05 590
2992101 기사/뉴스 상하이 인근 공항 대로 폭삭..주변 건물 빨려들어가 7 15:04 1,468
2992100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뉴이스트 “Let's Love (with Spoonz)” 4 15:04 76
2992099 이슈 장민호가 전하는 2026년 설 인사 🐴❣️ 15:01 61
2992098 이슈 유명가수에겐 히트곡이 필요해 |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15:01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