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우 박정민 “기자님 안녕하세요” 직접 신간 보도자료 보낸 사연
17,874 9
2025.04.16 16:25
17,874 9

“죄송합니다. 파일을 첨부하지 않아 메일을 다시 보내드립니다.… 기자님 안녕하세요. 배우 박정민이라고 합니다. 늘 기자님들께 질문만 받다가,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다니 영광입니다. 갑작스러운 연락에 놀라시진 않았을까 염려도 되고요.”

출판사 ‘무제’를 운영하는 배우 박정민이 신간을 소개하기 위해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해 보내 화제다.

박정민은 16일 배우가 아닌 출판사 대표로 기자들에게 메일을 보냈다. 그의 출판사에서 뜻깊은 프로젝트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김금희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첫 여름, 완주’가 출간됐는데 통상 종이책이 먼저 나오는 것과 달리 오디오북이 먼저 나왔다. 김 작가는 ‘너무 한낮의 연애’, ‘경애의 마음’ ‘대온실 수리 보고서’ 등으로 유명하다.


오디오북이 먼저 제작된 데는 이유가 있다. 박정민 대표는 메일에서 “저희 회사 첫 책 ‘살리는 일’이 출간될 즈음 저희 아버지께서 시력을 잃었다”라며 “아들이 만든 첫 책을 보여드릴 수 없단 생각에 조금 상심했고, 아버지께 책을 선물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다가 ‘듣는 소설’이라는 것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IIyeef


오디오북 제작엔 고민시, 김도훈, 염정아, 최양락, 김의성, 배성우, 류현경, 임성재, 김준한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또 뮤지션 구름, 윤마치가 음악 감독으로 함께해 한 편의 라디오 드라마 같은 느낌의 작품이 완성됐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오디오북은 이미 국립 장애인 도서관 등에 기증돼 장애인들이 먼저 이용하고 있는데 “‘듣는 소설’ 프로젝트 취지가 시각 장애인 분들을 첫 독자(혹은 청자)로 모시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분들께서 먼저 한 달 남짓 이 작품을 접하시고 그로부터 한 달 뒤인 5월 초에 비장애인 독자분들을 대상으로 오디오북과 종이책을 공개하는 일정을 갖고 있다”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중략


“‘소외된 것을 위하여’라는 저희 출판사의 모토를 지켜나가면서 세상에 필요한 책을 꾸준히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저희 회사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스피커가 되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엇나가는 모습이 보일 때는 질책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정민 드림.”




https://naver.me/GzEkeno5





rVNIBL

TWAdKM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299 03:28 6,6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1,8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11,0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1,2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3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5248 이슈 성우님이 표현하는 한 사람의 일생 22:08 8
3035247 이슈 주드 로 아들이 네포베이비들 중에서도 유독 심하게 욕 먹은 이유...gif 22:08 62
3035246 이슈 장송의 프리렌의 완성도에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인물 22:08 22
3035245 이슈 국내에서 사라져가고 있다는 전문 기술 22:07 377
3035244 정치 정원오 '칸쿤 출장' 논란 확산… 성동구 주민들 서울시에 감사 청구 3 22:06 290
3035243 이슈 KEEPSWIMMING with 방탄소년단: 노라노 Stories of those who don’t stop. now, what’s yours? 2 22:06 80
3035242 유머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자의식 과잉, 기혼 감성, 주인공병을 과정을 강화하는것 같은 달글 2 22:06 249
3035241 유머 양치하기 싫어서 자는 척하는 고양이 6 22:04 370
3035240 이슈 [MPD직캠] 킥플립 '눈에 거슬리고 싶어' (KickFlip FanCam) | KickFlip 처음부터 끝까지 거슬리는 컴백쇼 22:04 38
3035239 이슈 TWS: 5th Mini Album 'NO TRAGEDY' Official Photo LOVE GUIDE Ver 22:04 76
3035238 이슈 아이오아이 연정 유정 도연 소미 - 쉬는 시간을 보내는 방법💃🌀 1 22:03 137
3035237 이슈 손가락선으로 보는 나의 인복 11 22:02 984
3035236 이슈 신발 광고 보는데 현실고증 제대로 해서 기분이 묘함... 19 22:01 1,616
3035235 이슈 고백했더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는 회사 선배 3 22:00 780
3035234 팁/유용/추천 살아남기 어려운 가요계에서 그래도 '이 노래'는 남겼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은 여돌들...jpg 8 21:59 594
3035233 정치 프랑스 사진작가가 찍은 한복 입은 김혜경 여사님 18 21:58 1,343
3035232 유머 일본어로 '움직이지 마세요'가 뭐야? 39 21:57 1,770
3035231 이슈 데이식스 원필 솔로 콘서트 예매자 통계 5 21:56 1,029
3035230 이슈 [iMBC움짤] 변우석, 21세기 대군주의 제복 14 21:56 799
3035229 이슈 연습생 때 월말평가로 추던 뉴진스 슈퍼내추럴 데뷔 팬콘에서 다시 말아준 남돌 2 21:55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