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성추행범 SNS에 피해자 관련 사진 '수두룩'…스토킹 '불송치'
15,182 11
2025.04.15 19:27
15,182 11
강제추행 등 혐의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은 40대 남성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피해 여성과 관련한 사진을 여러 장 올렸지만 경찰이 이를 스토킹 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달 18일, 20대 여성 A 씨를 수 차례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B 씨를 수사한 뒤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학원강사였던 B 씨는 지난 2020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수강생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 2월 열린 2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A 씨는 친구의 제보로 우연히 알게 된 B 씨의 SNS 계정에서 뜻밖의 게시글들을 보게 됐습니다.


A 씨 블로그 등에 있는 사진들에 편집 기능을 써서 A 씨 모습만을 삭제한 사진 2장이 올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A 씨의 집과 학교, 일터 주변을 촬영한 사진들도 여러 장 있었습니다.


B 씨의 또 다른 계정엔 A 씨가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 사진과 함께 범행을 암시하는 듯한 글까지 적혀 있었습니다.


A 씨는 곧바로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며 112 신고를 했고, 이틀 후 경찰서에 직접 찾아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경찰은 스토킹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B 씨가 A 씨 관련 사진들을 올린 사실은 인정되지만, 현행법상 B 씨가 A 씨를 따라다니거나 A 씨의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한 것은 아니라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A 씨의 집과 직장 등 '주변'을 찍은 사진도 피해자의 위치 정보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전문가들은 현행 스토킹처벌법은 스토킹 행위를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는데, 만약 법에서 규정하는 행위가 아니라면 처벌이 어려운 한계를 지닌다고 말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495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체험단] 톤28 말차세럼 아닌 글로우 크림 앤 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58 03.06 16,3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56,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04,0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47,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34,01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8,5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5,5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9,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4,8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224 이슈 [WBC] 미국 홈런 훔치는 영국 수비 ㄷㄷ 10:45 25
3013223 기사/뉴스 학폭논란 배우 박혜수, 11년 동행 소속사와 결별 2 10:38 1,720
3013222 이슈 스페인 마르카에서 오타니 쇼헤이 특집기사.jpg 10:37 419
3013221 이슈 타종목 팬이 보기에 이상한 오타니 올려치기 상황 74 10:37 2,691
3013220 정치 이 대통령 "집권세력 됐다고 마음대로 해선 안돼…권한엔 책임" 2 10:37 141
3013219 정치 “윤석열이어도 코스피 6천 갔다” 한동훈 말에…민주 “‘안 놀았으면 수능 만점’ 궤변” 10 10:35 468
3013218 이슈 별건 아닌데 감동적인 포코피아 짤 1 10:35 634
3013217 정치 李대통령 "성평등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책임 다하겠다" 5 10:33 254
3013216 유머 바리스타가 픽한 믹스커피 24종 중 1등 21 10:33 1,575
3013215 정치 계란 테러하러 간다는 딴베충 3 10:32 654
3013214 이슈 WBC 영국 미국상대 선두타자 초구 홈런 뒤 왕실 근위병 세리머니.x 3 10:32 680
3013213 유머 [WBC] 어제 나온 한일전 볼스트 판정 모음 15 10:30 1,101
3013212 유머 김혜윤이 팬미팅에서 초등학생 팬에게 하는 말 7 10:30 1,192
3013211 기사/뉴스 '한일전 11연패' 이정후 "한 끗 차이였지만 이겨야 의미가 있다" [WBC 도쿄] 8 10:25 964
3013210 기사/뉴스 구청직원으로 속이고 도둑질 3 10:25 979
3013209 정보 2026년 1~3월 사서베스트 추천 도서(신간도서 추천) 5 10:25 686
3013208 이슈 [속보] WBC 대만전 선발 라인업 발표! 16 10:20 2,067
3013207 이슈 전용기 릴스 올렸다가 받은 한남 악플들 박제해버린 상여자 ceo 인플루언서.jpg 172 10:20 13,104
3013206 이슈 펩시콜라 2 10:19 244
3013205 이슈 좋아하는 순서로 나열해보기 45 10:16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