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의사 이어 변호사도 거리로 나섰다…변협 "신규 변호사 수 줄여라"
13,379 54
2025.04.14 15:37
13,379 54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14일 "신규 변호사 배출 숫자를 1200명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고 요구하며, 법무부가 있는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김정욱 변협 회장은 "국가 사법 체계의 한 축인 변호사가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정 규모의 신규 변호사 공급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변협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새롭게 시장에 진출한 변호사는 연평균 1700명 남짓이다.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 당시 전체 변호사 수는 1만명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에는 3만 명을 넘겼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와 법조 체계가 가장 유사한 일본과 비교하면 인구 대비 변호사 수는 약 2배, 인구 대비 인접 자격사(법무사·세무사·변리사 등) 수는 약 6배에 달한다"며 "우리나라는 인구 대비 더 많은 변호사와 인접 자격사가 한정된 법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변호사 업계의 포화로 인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게 변협의 주장이다.

김 회장은 "과도한 수임 경쟁으로 공공성을 지닌 법률 시장이 상업적으로 변질되면서 의뢰인들의 민원과 변호사들의 징계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법률서비스의 질적 저하는 곧 국민의 피해로 이어지며 사법 불신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간 적정 변호사 배출수는 아무리 높게 잡아도 1200명 남짓"이라며 "현행 심의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김형준 변협 감사는 "높은 능력의 자격을 가진 사람을 배출하는 것이 본질이지 낮은 자격을 갖춘 사람들 양산한들 누가 좋겠느냐"며 "변호사 수는 전혀 모자라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 감사는 "변호사의 과다 공급은 결국 변호사를 사자보다 무섭게 만든다"며 "굶주린 사자보다 무섭게 변호사들이 국민들을 먹어 치워 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 회장과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변협·서울변회 간부들과 일반 변호사 등 주최 측 추산 약 300명이 참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4797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209 00:05 3,6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4,2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7,1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0,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732 이슈 서인국의 다이어트 비법 3 06:12 901
3032731 유머 아기한테 위험하다고 상어 입 꼬메버린 할머니 2 06:01 1,690
3032730 팁/유용/추천 원덬 잠 안 올 때 무조건 보는 영상... 1 05:45 572
3032729 이슈 흑백요리사 카감이 찍았다는 언니네 산지직송 장면 5 05:44 1,797
3032728 이슈 친구 남편 덩치보더니 도망가는 남성 1 05:36 1,407
3032727 정보 해리 포터 드라마 제작 다큐멘터리 3 05:33 643
3032726 유머 유제니 심기 건드릴까 조용히 식사하는 허경환 3 05:31 1,460
3032725 유머 계좌 이체 시 주의해야 할 사항 3 05:30 1,694
3032724 유머 목이 너무 아파서 경추 베게를 샀는데 .... 4 05:29 1,724
3032723 유머 리트리버 앞에서 울면 생기는 일 4 05:21 913
3032722 유머 고양이는 액체다 3 05:18 365
3032721 이슈 핸섬가이즈 원작 터커 & 데일 Vs 이블 감독 근황...twt 4 05:01 621
3032720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9편 2 04:44 198
3032719 이슈 2027년 봉준호 감독 애니메이션 영화 <앨리> 줄거리 1 04:44 1,240
3032718 이슈 @ : 나는 단종이 박지훈으로 환생해서 이번 생에서는 사랑 듬뿍 받고있다는 말을 참 좋아한다 .. 이게 내 ㅅ┣ㅈ┣보이즈야 ⸝ ⸝ 14 04:19 1,540
3032717 유머 친구 지리교사인데ㅋㅋㅋㅋ 신혼여행가서 스토리 올리는 거 너무 웃기다ㅋㅋㅋㅋ 27 04:06 5,241
3032716 이슈 'COMEBACK' 아이린 (IRENE) - Biggest Fan #엠카운트다운 2 03:56 286
3032715 유머 아보카도 원래 이렇게 씨가 많은가???? (해초 아님😭) 21 03:50 2,880
3032714 이슈 브리트니 스피어스하면 생각나는 대표곡은? 37 03:49 728
3032713 이슈 AI영상 같은데 찐여서 놀라운 영상 (feat. 현재 미군 수준) 29 03:15 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