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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편의점 가기도 무섭네"...컵라면·삼각김밥 1000원 시대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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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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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점심시간,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아껴주던 편의점 삼각김밥과 컵라면마저 1000원을 돌파하면서 고물가 시대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GS25와 CU 등 편의점에서 1000원짜리 한 장으로 살 수 있는 품목은 오리온 마이구미, 크라운 새콤달콤 등 젤리나 캐러멜 일부 제품 정도다. ‘1000원 상품’의 대표격이었던 컵라면이나 삼각김밥 모두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컵라면+삼각김밥으로 즐기던 ‘2000원 정식’ 더 이상 없다

 

13일 유통업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뚜기 진라면과 스낵면 작은컵, 농심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 작은컵은 지난 1일부터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올랐다고 한다. 농심 신라면과 너구리, 튀김우동, 새우탕 작은컵도 1250원이 됐고 오뚜기 참깨라면 작은컵은 1400원으로 올랐다. 신라면 큰사발은 1500원, 더레드 큰사발은 1800원이다.

 

삼각김밥도 가장 저렴한 제품이 1000원이 넘는다. 2000원이 넘는 삼각김밥 제품도 있고, 핫바의 경우 보통 2500원 안팎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지난해 김값 등 재료값이 상승하며 삼각김밥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삼각김밥이라면 900∼1000원 정도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지금 평균 가격대는 1500원 내외에 이른다"라고 전했다. 현재 참치마요 삼각김밥 가격은 GS25와 CU 모두 1100원이다.

 

과자에 음료수, 심지어 껌값까지 훌쩍 뛴 편의점 물가

 

과자 역시 오리온 포카칩·꼬북칩, 롯데웰푸드 꼬깔콘·빠다코코낫, 빙그레 꽃게랑, 농심 먹태깡·바나나킥·양파링, 해태 허니버터칩·에이스 등의 가격이 1700원으로, 주로 1000원 후반대를 기록 중이다.

 

특히 물가 상승 직격타를 맞은 건 초콜릿 과자들이다.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하면서 해태 홈런볼은 1900원으로 올랐고 롯데웰푸드 빼빼로는 최근 2000원대로 가격이 올랐다. 동서식품이 판매하는 오레오도 작년 말 2200원으로 200원 올랐고, 오리온 비쵸비는 3600원이다.

 

'껌값'도 이미 2년 전 1000원을 넘었다.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 후라보노, 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는 각각 1200원이다. 아이스크림은 빙그레 메로나, 롯데웰푸드 죠스바와 스크류바, 해태아이스크림 쌍쌍바 등이 1500원으로 올랐다.

 

음료나 우유, 생수 등 마실거리도 1000원 미만은 거의 없다. '국민 피로 회복제' 박카스는 지난해 편의점에서 100원 올라 1000원이 됐으며 비타500원은 최근 1100원으로 인상됐다. 지난해 가격이 오른 코카콜라와 칠성사이다는 250㎖짜리가 각각 1700원이고 350㎖ 제품은 2100원이다. 캔 커피 중 가장 저렴한 롯데칠성음료 레쓰비도 1200원이다.

 

1000원 이하 상품 찾는 ‘가성비 소비자’ 노린 PB상품 강화

 

한편 편의점 업계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지속해 늘고 있다고 말한다. GS25는 1000원 이하 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2022년 29%, 2023년 32%, 지난해 47% 등으로 매년 높아졌고, CU에서도 1000원 이하 상품 매출 증가율은 2021년 10%에서 물가 급등기인 2022년 23%로 껑충 뛰었고 지난해 30%까지 높아졌다.

 

편의점들은 먹거리 물가 급등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겨냥해 1000원 이하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3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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