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지금 읽어보면 너무 현대같아서 좀 당황스러운 로마시대 사회상.txt
5,497 16
2025.04.13 15:05
5,497 16

다수의 노예들은 여성들을 가사노동으로부터 해방시켜주었다. 그래서 로마 제정기에는 다른 일은 전혀 하지 않고, 오직 미와 쾌락만을 추구하는 귀부인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들은 온종일 몸치장을 하고 저녁에는 극장, 연회 등에 참석했다. 그러나 더 지적이고 능력 있는 귀부인들은 공허한 향락생활의 추구에 만족하지 않고, 간혹 정치권력을 추구하거나, 대중문화비평가 내지는 작가, 또는 기타 학문을 배우는 생도가 되었다.



아내 지위의 변화에 따라 이혼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겼다. 이혼에 대한 남편의 권리는 12표법에 잘 명시되어 있다. 공화정 초기에 이혼은 남편의 특권이었고, 오직 남편만이 일방적으로 이혼을 청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2세기 중반부터, 아내도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할 권리를 지니게 되었다. 그래서 공화정 말기와 제정기에는 이혼이 일상적 다반사가 되었다. 




로마의 남성들은 여성의 부와 권력이 비대해지자 분통을 터뜨렸다. 로마의 남성들은 돈 있고 배웠다고 잘난 체 하는 여성들에게 상당한 반감을 품고 있었다. 그들은 걸핏하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 들고, 남자를 곤경에 빠뜨릴지도 모른다며 똑똑하고 주체적인 신세대 여성들을 자기 집안에 맞아들이길 거부했다.  



이처럼 새로이 해방된 여성들의 영리함은 독신가구 증가라는 결과를 낳았다. 주된 요인은 가족적 이상의 점진적 후퇴와 또 정복전쟁에 따른 커다란 휴유증, 즉 광범위한 기존 윤리적 가치들의 붕괴현상 때문이었다. 혼인율의 하락과 마찬가지로 출생률의 감소 역시 로마제국이 안고 있는 커다란 사회문제 중 하나였다. 




참고로 같은시대 우리나라 고조선 ~ 부여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5,223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5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688 기사/뉴스 (단독)쿠팡이츠 '1위' 비결?…조리시간 초과 땐 점주가 '음식값 부담' 7 06:15 313
2958687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난 사랑에 빠졌죠" 06:14 54
2958686 이슈 지금 한창 상영, 방영 중인 각각 다른 작품 OST 두 곡 연달아 낸 여돌....(만약에 우리, Love Me) 06:04 213
2958685 이슈 방금 처음으로 음방 사녹한 롱샷 역조공품 06:01 237
2958684 이슈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 호러/스릴러 부문 연기상에서 나온 최초 기록 6 05:02 634
2958683 기사/뉴스 션, 정혜영 쏙 빼닮은 미모의 막내딸 공개 "주위에서 배우시키라고 해" [전참시] 2 04:44 3,286
295868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7편 1 04:44 179
2958681 이슈 모범택시 시즌3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간략 소개글 19 04:20 2,018
2958680 유머 @: 헤이 그록, 사진 속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지워줘 1 03:56 1,570
2958679 이슈 딴게 아니고 구글맵 리뷰 볼때마다 ㄹㅇ 일본=정신병 근본국 이란거 뼈저리게 실감함 24 03:41 3,707
2958678 이슈 후덕죽 셰프 리뷰하는 단군 4 03:31 3,529
2958677 이슈 우리나라에서 커피광고모델 제일 오래한 사람 13 03:30 2,926
2958676 이슈 최근 유행하는 모수 (안성재 레스토랑) 초대권 사기 6 03:26 2,287
2958675 기사/뉴스 ‘솔로지옥4’ 이시안, 위고비 부작용 “3일간 정신 나가” 29 03:20 3,520
2958674 이슈 사람마다 진짜 갈린다는 인생 밥상.jpg 293 03:13 15,511
2958673 기사/뉴스 개런티가 573억원…다큐인가 뇌물인가 4 03:06 3,149
2958672 이슈 올데프 애니 영서 게임보이 챌린지 2 03:03 871
2958671 이슈 갈수록 라이브 말도 안되는 골든 (Glowin’ Version) 21 02:59 2,054
2958670 이슈 간호사 태움 간접체험 할 수 있는 드라마 장면.jpg 42 02:54 5,443
2958669 이슈 앙탈챌린지 한 엔하이픈 표정ㅋㅋㅋㅋㅋ 5 02:42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