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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뚱뚱하다가 30키로 뺀 이후 느낀 점들

무명의 더쿠 | 04-13 | 조회 수 23768
1. 하루동안 모르는 새 우리 입에 들어가는 당의 양이 정말 많다 (전혀 안 단 식품에도 당이 꽤 들어있다)


2. 다이어트는 식단이다. 물론 적당한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긴 하다


3. 우리 몸은 굶는다고 살이 확 빠지지도 않지만 좀 먹는다고 살이 확 붙지도 않게 설계되어 있다


4. 많이 먹는데 살이 안 찔 수는 없다. 몸이 연비가 엄청 떨어지는 몸이거나 숨만 쉬어도 소비되는 기초대사량이 정말 높거나 그것도 아니면 몸에 병이 있는 거다.


5. 탄수화물 섭취도 중요하다(양과 질을 모두 고려해서 먹어야 된다)


6. 잠을 잘 자야 살도 빠진다


7. 폭식한 다음날이라고 굶으면 안된다


8. 다이어트는 굶는 게 아니라 좋은 걸 골라서 먹는 과정이다


9. 세상에 나쁜 음식은 없다. 양이랑 주기를 조절하면 다 먹을 수 있다. (그렇지만 술이나 액상과당은 최대한 참는 것이 맞다)


10. 단백질도 종류를 다양하게 먹어줘야 한다. 종류를 계속 바꿔주고 동물성/식물성 고루 섭취해야 건강하다


11. 사람 몸에는 생각보다 많은 붓기가 있다


12. 다이어트는 장기전으로 해야 건강하게 오래 할 수 있다. 애초에 1n년간 차곡차곡 찐 살을 몇달만에 빼겠다는 게 상식적으로 가능할 리 없다. 그 기간 안에 빼더라도 지방이 아닌 수분과 근육이 빠져나간거라 최종적으로는 더 건강하지 못한 몸이 된다


13. 단백질 쉐이크는 만능이 아니다


14. 지방의 최종보스는 사실 내장지방이 아닌 피하지방이다


15. 대부분의 운동은 최소한 시작할 때만이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후 독립하는 것이 좋다. 보통 금전적인 압박 등의 이유 때문에 혼자 시작해보다가 다쳐서 병원비가 더 드는 경우가 정말 많다


16. 살은 계단식으로 빠진다


17. 인바디 수치를 너무 맹신하면 안 된다


18. 사람마다 맞는 감량법이 다르다


19. 절식해서 살을 빼겠다면 평생 그정도로 먹으며 살 자신이 있어야 한다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더 떨어지니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적은 양에서도 더 적게 먹어야 유지가 된다)


20. 맛있고 살찌는 음식을 이미 먹어버렸다면 빨리 죄책감 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거 하나로 그렇게 안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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