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인·화교 출신 복수국적 판사 없다...대법원 공식 확인 [오마이팩트]
19,608 15
2025.04.11 22:10
19,608 15

대법원은 10일 <오마이뉴스>에 보낸 답변서에서 "현재까지 복수국적자가 법관으로 임용된 사례는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동안 사법부에 중국인이나 조선족, 화교 출신 복수국적자가 침투했다는 극우 세력 주장은 결국 윤석열이 말한 '호수 위에 떠 있는 달 그림자'(2월 5일 헌재 탄핵심판 5차 변론) 같은 허상이었던 셈이다.

12.3 내란 사태 직후 윤석열의 '중국인 간첩설'과 <스카이데일리>의 '중국인 해커 99명 체포설' 같은 허위조작정보로 시작된 극우 세력의 반중·혐중 정서는 급기야 법조인을 겨냥한 '중국인 색출 소동'으로 이어졌다.

윤석열 탄핵심판을 앞둔 지난 3월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를 비롯한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 SNS(소셜미디어)에서는 정정미 헌법재판관 발음을 문제 삼아 그가 조선족이나 화교 출신이라는 허위조작정보가 확산됐다.

이보다 앞서 12.3 내란 사건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도 그 이름에 '귀' 자가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윤석열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화교 출신 판사'로 불렸지만, 지난 3월 7일 윤석열 구속 취소 결정 뒤엔 '애국 판사'로 거듭났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3월 27일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복수국적자가 법관으로 임용 가능한지, 중국인이나 화교 출신 복수 국적자가 법관으로 임용된 사례가 있는지 확인을 요청했다.


현재 국가공무원법 제26조의3 제2항은 "국가기관의 장은 국가의 존립과 헌법 기본질서의 유지를 위한 국가안보 분야(제1호), 내용이 누설되는 경우 국가의 이익을 해하게 되는 보안・기밀 분야(제2호), 외교, 국가 간 이해관계와 관련된 정책결정 및 집행 등 복수국적자의 임용이 부적합한 분야(제3호)로서 대통령령등(대법원규칙)으로 정하는 분야에는 복수국적자(대한민국 국적과 외국 국적을 함께 가진 사람을 말한다)의 임용을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이날 <오마이뉴스>에 보낸 답변서에서 "현재 위 법률의 위임에 따라 복수국적자의 법관 임용을 제한할 수 있는 분야를 직접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대법원규칙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러한 규정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복수국적자라는 사유만으로 바로 법관 임용이 제한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개별 법관임용절차에서 해당 지원자의 법관 적격 여부를 심사할 때 복수국적 경위 등이 하나의 사정으로 검토될 수는 있다"고 밝혔다.

다만, 대법원은 "현재까지 복수국적자가 법관으로 임용된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시연 기자



https://omn.kr/2czni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6948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36 01.08 24,3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8,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4,8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22 유머 꼬리흔들고있는 돼지의 엉덩이가 하찮고 귀여움 16:33 60
2957721 유머 우리도 빻문 잘문 있다 16:33 99
2957720 유머 한국 3대 종교 이미지 1 16:32 177
2957719 이슈 임성근의 오이라면 16:30 217
2957718 기사/뉴스 [단독] "새, 밑에 엄청 많습니다"…참사 여객기 블랙박스 분석 입수 5 16:30 847
2957717 기사/뉴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존버닥터' 스태프 주65시간 초장시간 노동시켰다 "책임있는 자세로 해결할 것"[공식] 2 16:29 219
2957716 정보 정신과 의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조언 2 16:29 713
2957715 이슈 오늘 중학교 졸업한 세이마이네임 승주(방과후설렘 승주) + 졸업사진.jpg 3 16:28 313
2957714 기사/뉴스 트럼프 "마약 카르텔 지상 공격 곧 시작"…멕시코 타격 예고 7 16:26 431
2957713 유머 대구와 부산은 눈이 잘 안 온다고.. 31 16:26 1,684
2957712 이슈 사이코패스 가능성 높은 사람 18 16:25 1,747
2957711 이슈 헌트릭스 - Golden (오케스트라 버전) 라이브 @ 지미 키멜쇼 3 16:24 279
2957710 이슈 @문가영님 상여자력에 감동받앗음 지갑도 못꺼내게 하고 항상 쏟아주시는데 그 이유가 1 16:24 737
2957709 기사/뉴스 "국제법 필요 없어. 날 멈추는 건 내 도덕성뿐"… 트럼프, '황제' 꿈꾸나 5 16:24 219
2957708 유머 오리다리살과 뼈 분리중인 손종원셰프 5 16:23 1,202
2957707 유머 표지 삽화와 작가님이 똑같다 14 16:22 2,010
2957706 유머 저는 오타쿠가 아닙니다 4 16:20 586
2957705 기사/뉴스 제주 바다 떠도는 ‘차 봉지 케타민’ 어디서 왔을까…해경 “대만 가능성” 2 16:20 594
2957704 이슈 1895년의 라스베가스 모습 16:19 419
2957703 유머 하루만에 완판된 136만원짜리 발렌시아가 후드 21 16:18 4,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