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텔레그램서는 '작가님'…연예인 딥페이크 제작·유포자 줄줄이 구속
14,017 6
2025.04.11 11:06
14,017 6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딥페이크 합성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성적 허위영상물을 제작해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로 30대 남성 A씨 등 1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신이 좋아하던 여성 아이돌그룹의 이름을 딴 ‘OO방’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해당 그룹은 물론 유명 여성 연예인들의 성적 허위영상물 1100여개를 만들어 텔레그램 딥페이크방에 유포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가 운영한 ‘OO방’은 열성 팬들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운영했다.

대화방에 참가한 회원들은 아이돌그룹 멤버 등을 대상으로 허위영상물을 만들어 이를 공유했으며 경찰은 현재까지 A씨를 포함해 총 4명을 검거했다.

회원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그룹 멤버들을 지칭하며 성적으로 조롱하고 일부 회원들은 연예인 팬사인회 현장에 방문, 연예인 등신대를 이용해 음란 사진을 찍고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검거된 회원들 중에는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실제 사용하는 개인휴대전화 번호를 취득한 사람도 있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붙잡힌 B씨는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유명 여성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성적 허위영상물 150여개를 만들어 직접 운영하는 ‘ㅁㅁ방’과 자신이 참여한 다른 텔레그램 딥페이크방에 이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씨가 운영한 ‘ㅁㅁ방’은 아이돌, 배우 등 연예인과 BJ를 포함해 총 70여명의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합성된 성적 허위영상물이 공유됐다.

B씨가 운영한 ‘ㅁㅁ방’의 최대 회원수는 360여명에 달했다.

B씨는 딥보이스 기술도 함께 이용해 연예인이 마치 실제로 저속한 말을 하는 것처럼 편집한 허위영상물을 제작해 유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ㅁㅁ방’에서는 자신의 지인 등 일반인 여성까지 딥페이크 영상물로 제작해 무차별 공유됐다.

이 중 경찰은 자신의 중학교 동창 등을 상대로 허위영상물 300여건을 제작해 유포한 회원 C씨도 적발해 구속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번에 검거된 이들 대부분은 직업이 없거나 기초생활수급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텔레그램 대화방 안에서 ‘작가님’ 등으로 불리면서 현실 세계에서는 겪기 어려웠던 타인으로부터의 인정 욕구를 충족했다고 경찰은 분석했다.

경기북부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실시한 ‘경찰청 딥페이크 성범죄 집중단속 기간’ 중 축적된 위장수사 및 국제공조 수사 등 디지털성범죄 수사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8519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65 05.18 14,185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7,3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7,0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540 기사/뉴스 82메이저, 홍콩 콘서트 전석 매진→추가 공연 돌입..글로벌 인기 급상승 08:20 41
3071539 기사/뉴스 곽선영, 박해수 이어 ‘허수아비’ OST 직접 불렀다[공식] 08:20 30
3071538 기사/뉴스 [속보] 50대 운전 SUV가 7세 여아 밟고 지나가… 닥터헬기 이송 중 끝내 숨져 1 08:19 587
3071537 유머 한국어 발음 테스트하는 레이 아미 2 08:19 144
3071536 기사/뉴스 美증시, 반도체 급락에 혼조…"변동성 확대 지속"[뉴스새벽배송] 08:18 83
3071535 이슈 중소기업 갤러리에 올라온 아동학대 썰 2 08:16 928
3071534 기사/뉴스 "하이닉스처럼 10% 요구했으면 회사도 반대 못 했을 것" 내부 비판 또 등장 7 08:15 766
3071533 이슈 코르티스 레드레드 멜론 출근길 탑백 1위 6 08:15 285
3071532 기사/뉴스 “조진웅 소년범 전력” 첫 보도 기자, 소년법 위반 무혐의 처분 12 08:13 960
3071531 기사/뉴스 “승진보다 성과급 챙겨야 승자”… ‘로또 성과급’에 임원되기 기피 1 08:11 277
3071530 기사/뉴스 트럼프 "내일로 예정된 이란 공격 하지 말라고 軍에 지시" 08:11 129
3071529 이슈 선물인지 벌칙인지 헷갈린다는 결혼식/돌잔치 답례품🫪 10 08:11 1,117
3071528 기사/뉴스 술도 끊고 스벅 대신 저가커피…허리띠 졸라매서 주식 사는 개미들 4 08:09 541
3071527 유머 아진짜이런거보면1시간내내처웃음 ㅋㅋㅋㅋㅋㅋ.jpg 6 08:09 912
3071526 정보 카카오뱅크 ai 퀴즈 8 08:09 284
3071525 기사/뉴스 전세난에 슈퍼甲 된 집주인…"30대 초반 신혼만 받아요" 9 08:08 860
3071524 이슈 혼자 사는게 너무 좋아서 가끔 자다 웃는다는 최화정 9 08:08 686
3071523 이슈 히스레저를 꼭 빼닮은 딸이 유산을 못받을뻔했던 사연 3 08:06 903
3071522 기사/뉴스 [단독] 서울 뒤덮은 '거미줄 전선'…지중화율 '빈익빈 부익부' 08:03 762
3071521 이슈 대학 떨어진 딸에게 이요원이 한 말 27 08:02 3,377